합격수기

[2019학년도] [물리합격수기] # 물리 한창민 # 퇴사 후 1년 올인
등록일 : 2019.03.22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19학년도 교원임용 물리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물리 한창민

# 퇴사 후 1년 올인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9학년도 물리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학교가 사범대지만 교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학교 다닐 때 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어쩌다 보니 졸업도 전에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으나 좋은 회사가 아니란 것을 깨닫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그때가 11월이었는데 임용을 준비해 본적도 없고 생각해 본적도 없었기에 정말 막막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맹장수술도 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과 상의하여 서울로 올라가기로 결심을 하고 노량진으로 갔습니다. 학원에 갔더니 지금부터 학원을 다닐 수는 있지만 모의고사라서 지금부터 들어도 잘 모를 거라고 1월부터 학원을 다니는 게 낫다고 하셔서 1월부터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어떤 분이 길을 물으시길래 친절하게 알려드렸더니 도를 아십니까 였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사람을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노량진에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임용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 했어도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저는 할 수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교육학는 꾸준히 인강을 듣다가 한달 남았을 때는 모고만 보았습니다.

 

 


[3] 전공(물리) 학습 방법


특관은 금요일이고 6시입니다.
- 일반물리, 심화물리 : 1. 주말강의를 듣고 월, 화에 복습하면서 특관만 A4에 따로 정리를 하고 문제도 나름 만들어 봅니다. 2. 금요일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정리해둔 특관을 한 번 씁니다. 3. 점심을 먹고 내가 만든 문제만 보고 특관을 보지 않고 쓰다가 생각이 안나는 부분만 보면서 씁니다. 4. 보지 않고 문제만 보고도 쓸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5. 쓰다가 5시에 강의실로 가서 눈으로 계속 봅니다.
- 문제풀이 때 3시간짜리 특관(약 2달) : 1. 주말강의를 듣고 토, 일, 월, 화에 복습하면서 특관만 A4에 따로 정리를 하고 문제도 나름 만들어 봅니다. 2. 목요일에는 특관을 한 번 씁니다. 진짜 한 번 쓰는데 하루가 갑니다. 3. 금요일에는 특관을 보지 않고 쓰다가 생각이 안나는 부분만 보면서 씁니다. 4. 5시에는 강의실로 가서 눈으로 계속 봅니다.

 



[4] 강의 및 강의 자료 활용법


상 버리지 않고 계속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가. 1 ~ 7월
1월부터 7월까지는 일반물리와 심화물리를 배우는 이론단계입니다. 다른 분들은 여러 가지 책을 푸셨는데 저는 한창민 선생님의 책만 봤습니다. 스터디를 말하자면 저는 스터디를 토요일과 수요일에 했습니다.
- 일반물리 할 때에 수요일에는 주말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스스로 복습하고 연습문제를 풀어오되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만 따로 표시를 해두어 그 부분에 대하여 스터디를 하는 것입니다. 이때 누군가가 책의 구석에 있는 부분을 묻더라도 답할 수 있도록 모든 식과 내용을 꼼꼼히 봐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요일에는 단순계산문제집, 360제를 풀어온 것 중에서 몰랐던 부분이나 애매한 부분을 서로 질문하고, 중요한 문제 같은 경우에는 칠판에 나가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또 그날 본 토요첨삭문제에 대하여 토론도 해봅니다.
- 심화물리 할 때에 수요일에는 일반물리 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말강의에서 들었던 것을 월요일과 화요일에 복습을 하면서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에는 문제를 풀었었는데 기본 1, 2, 3권의 연습문제와 단순계산문제 360제의 문제를 틀린 것만 다시 풀고 질문하는 시간까지 가졌었습니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설날이나 일반물리에서 심화물리로 넘어가는 부분에 있는데 이때에는 EBS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 8 ~ 9 월
이때에는 문제풀이 단계에 들어갑니다. 기출문제와 창민선생님께서 만드신 주옥문제를 수업시간에 설명해주십니다. 수업시간이 다가오기 전 미리 기출문제와 주옥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채점을 하면서 틀렸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쉽게 풀 수 있는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러 방법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수요일과 토요일에 스터디를 했습니다. 수요일에는 기출문제를 나간 범위까지 질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주옥문제를 스터디원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칠판에 풉니다. 강의시간에 주옥문제를 선생님께서 다 풀어주시지는 않고 중요한 부분만 풀어주십니다. 초수 때는 선생님께서 안 풀어 주신 것만 칠판에 나가서 풀었는데 재수 때는 주옥문제 전체를 나간 범위까지 다 풀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한명씩 다 나가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다 달라서 정말 대박인 풀이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 10 ~ 11월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의고사 5번 보는 동안 20점이나 30점대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점수가 낮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꾸준히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1차점수가 잘 나오실 것입니다. 저는 이때 3명이서 스터디를 새로 꾸려서 했습니다. 특관 한 번 돌리기, 과학교육론, 모고 한 번 더 풀기, 연도별 기출풀기, 기출 랜덤박스등 한 스터디에서 같이 했기 때문에 여러 스터디와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집에 내려가서 특관 중요한 것들을 다시 써봤었습니다.




[6] 2차 학습 방법


2차는 먼저 해당 지역의 교육청에 들어가서 전년도 유의사항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3번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칭찬보다는 비난이 도움이 됩니다.


 


[7] 슬럼프 극복 방법


는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놀기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주로 남자친구와 같이 놀았는데 서울에 안가본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도 안 본 것이 거의 없고 연극이나 축제에도 거의 갔고, 뷔페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서 포식해주고, 나루토도 애니로 1화부터 720화까지 다봤고, 드라마나 예능도 일주일에 2~3개보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휴식도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서 공부하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고 행복했던 것도 있었고, 중간에 휴식들이 지치지 않게 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8] 시험장 tip


1차시험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임용 공부하는 중에 사귀던 분과 헤어져서, 건강이 안 좋아져서, 게임에 빠져서 패턴이 무너지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랍니다.

 

 


[2019학년도 합격수기]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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