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4학년도][상담 합격수기] # 전문상담 루시아 # 비전공자 # 일병행 # 초수합격 # 부산
등록일 : 2024.03.28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4학년도 전문상담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문상담 루시아

# 부산

# 비전공자

# 대학원병행+ 논문

# 일병행

# 초수합격

# 1차 합격점 67.67점

# 2차 합격점 96.90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4학년도 전문상담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한 계기


 저는 타 직렬 공무원으로 재직하였고, 청소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교우관계, 진로문제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상담에 대한 보다 많은 흥미를 느끼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업무 변경과 부서 이동으로 학교 및 청소년과는 완전히 다른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직한 공무원은 한 부서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저는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상담교사로의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저는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며 대학원과 논문을 모두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보다는 배점이 높고 양이 많은 전공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던 까닭은 이전에 교육학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므로 올해 시험과 같이 교육학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생긴 시점에서는 다소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학은 2021년 상반기에 기본이론 인강을 수강한 적이 있었고, 2022년 하반기에도 기본이론 인강을 수강하여, 수험기간 초기에는 따로 교육학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수강하였던 기본이론을 틈틈이 복습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았지만 첨부한 사진 파일과 같이 필기해 놓은 것을 바탕으로 눈으로 읽어보며 이해와 암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단권화 구성 등 손으로 쓰면서 하는 공부를 선호하지 않고 단권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부담되어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자료에 필기하였습니다. 중요도에 따라 중요한 내용은 자주색, 기본적인 내용은 형광색, 반대되는 내용은 주황색 등으로 구분하여 형광펜으로 칠해 놓아 복습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 기간 하반기인 9월경부터는 교육학 모의고사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동안 기본 이론만 복습해왔기에 초반에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손으로 쓰는 연습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아 논술형 문제를 풀면서 손이 아픈 경우도 있었습니다. 평소 틈틈이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적응하고 쓰는 연습을 하였다면 이 시기에 어려움을 덜 겪었을 것입니다. 모의고사와 함께 제공되는 이론 정리 강의를 수강하면서 상반기에 다소 부족하였던 교육학 준비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 전공 학습 방법


 전공은 루시아 교수님의 연간패키지를 수강하여 1월부터 착실하게 따라갔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심리학사를 취득한 이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케이스로 심리학에 대한 기본이 부족한 초수에 인강으로 강의를 수강해야 했고 주야간 교대근무를 병행하며 대학원 병행과 논문까지 써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공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전공 교수님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하여 전문상담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의 합격전략설명회와 샘플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각 교수님 별 특성을 정리하며 고민한 끝에 저에게는 루시아 교수님이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하여 주저없이 연간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연간패키지는 수험 기간의 시작과 끝을 교수님과 함께하는 것으로 저에게 맞는 교수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루시아교수님은 특유의 따뜻함으로 수험생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부담에 공감하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셨고 특히, 현재는 유튜브 라이브 복습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관리반을 통해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인강생들 역시 교수님과 함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루시아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밴드 인증을 통해 매주 인강이 밀리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였고, 강의 수강 이후에는 서브노트를 바탕으로 복습하며 관리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수험 기간 상반기에 교육학보다 전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습니다. 보통 상반기에 교육학과 전공에 유사한 시간을 투자하고 하반기에는 교육학보다 전공을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리학에 대한 기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본이론 강의만 6개월 동안 진행되는 방대한 양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한정된 시간 내에서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그 결과 마지막에 교육학을 따라가는 것에 애를 먹었지만 저의 상황에서는 최선이었습니다.

 강의가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그 양에 압도되어 계속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의를 밀리지 않고 착실하게 수강하며 복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루시아교수님께서는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와 내용들도 이해하기 용이했고 제공해주시는 서브노트는 구조화가 잘 되어있고 복습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교재보다는 서브노트 위주로 공부를 하며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노력하였고, 모의고사가 강의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교재를 위주로 공부하며 세세한 내용을 암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학과 마찬가지로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등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눈으로 읽어보며 기억하려고 하였고, 관리반을 통해 인출 연습을 하며 전공을 공부하였습니다.

 다만 저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출제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꼭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교수님 강의(/인강및 강의자료 활용법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형광펜을 사용하여 교재에 중요한 내용은 자주색, 기본적인 내용은 형광색, 반대되는 내용은 주황색 등으로 칠해서 복습할 때 중요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에 대한 필기는 교재에 하지 않고 주로 서브노트에 하였으며, 강의 수강 초반에는 서브노트를 바탕으로 한 복습을 진행하고 관리반을 통해 인출 연습도 하였습니다.

 전공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서브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서브노트에는 형관펜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 필기구를 통해 주황색과 초록색 펜 등을 활용해 내용을 구분하여 체크했고,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 펜을 사용하여 별표 표시를 하였습니다. 전공의 양은 매우 방대하여 모든 내용을 그대로 암기하는 것은 어려웠기 때문에 청킹을 통해 보다 많은 내용을 빠른 시일 내에 암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서브노트와 함께 제공해주시는 빈칸노트의 경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활용하지 못하였는데, 빈칸노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었다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9월 이후 모의고사를 볼 때는 서브노트만으로는 부족하여 서브노트보다는 교재를 더 자주 보며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까지 암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9월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는 최소 2번 이상은 풀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분명 한 번 풀어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다시 풀면 똑같이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따로 오답노트까지는 만들지 않았지만 틀린 내용들을 체크하며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만 임용시험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교재의 전체적이고 세세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객관식 시험에 익숙해져 있어 모의고사 초반에는 객관식 시험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객관식 시험은 한 문제당 5개의 보기를 가지고 있고 문제마다 많은 내용을 포괄하고 있어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만으로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임용시험은 양이 방대하고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될 확률도 낮아 문제만 풀어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초반에 범위지정형 모의고사를 볼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10월경부터 전 범위 모의고사를 풀 때는 틀리는 부분도 많이 생기고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 간은 모의고사 등의 문제를 전혀 풀지 않고 교재 전 범위를 복습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전체 범위를 복습한 이후 다시 모의고사 문제를 푸니 다행히 이전보다는 괜찮았지만 마지막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모의고사를 겨우 한 번씩 다 보고 시험이 응시하였습니다. 10월부터 문제풀이와 더불어 교재 복습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한 것이 합격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시아 교수님께 사전에 허락을 구하고 10월과 11월에 한 번씩 총 2번 직접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경험 또한 실제 시험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하지 않고 혼자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1차 시험에서 스터디는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성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루시아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관리반에는 매주 참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관리반이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 라이브 복습반에도 꼭 참여하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주간/야간/휴무/비번 42교대 주야간 근무를 하였고 출근할 때마다 12시간 30분 정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대학원 논문 또한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험생활 동안 논문, 공부, 질병 등으로 인한 휴식 셋 중 하나의 이유로만 연가를 사용하였고, 야간 근무 때 주어지는 3시간 가량의 휴게 시간도 웬만하면 논문 작업이나 공부를 하는데 할애하였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시간이 부족하였고 수험생활 마지막에는 급격한 체력의 한계도 체감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이런 생활을 계속하면 합격보다 입원이 더 빨리 찾아오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주간 근무를 하는 날에는 마치고 퇴근하면 20시가 좀 넘었는데 집에서 밥을 먹으면 몸이 늘어져 퇴근하고 주변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과 같은 간편식을 먹고 바로 스터디 카페로 갔습니다. 주간 근무를 한 이후라 무리하지 않고 23시 정도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는 날은 아침 9시경 일어나 스터디 카페로 가서 공부 및 논문 작업을 하고 19시까지 출근하였습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면 아침 8시가 좀 넘었는데, 잠을 잔 후 오후 늦은 시간에 일어나 스터디 카페에 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공부를 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비번 날은 유일하게 하루가 모두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집에서 밥만 먹고 스터디 카페를 오가려고 하였지만 집에 오면 피곤함이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아 10월부터는 간편식을 구매하여 스터디 카페에서 식사도 모두 해결하며 최대한 스터디 카페에서 오래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부족한 공부 시간을 채우기 위해 7월부터 진행하는 서브노트 특강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서브노트 특강은 수강 시간이 무제한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할 때, 밥 먹을 때 등 여유 시간에 항상 서브노트 특강을 들었고 기본 틀을 세우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루시아 교수님의 서브노트 특강을 꼭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모의고사 기간 동안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 기간 동안 급격한 성적 향상은 체감하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하기가 어렵고 체력적인 한계도 찾아와 1차시험장에 아프지 않고 무사히 간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도 충분히 있으니 혹여 마음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 2 (면접, 수업실연 등) 학습 방법(2차 준비 tip )


저는 1차 시험을 마치고 난 직후 스트레스성 목근육통과 이로 인한 두통으로 10일 가량 병원을 다니며 치료만 받았습니다. 근육통이 조금 나아지고 나니 독감이 걸려 다시 2주 가량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아무래도 수험기간동안 몸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었고 1차 시험이 끝나고 나니 긴장이 풀린 상태로 계속 주야간 근무를 하니 몸이 약해져서 계속 병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차 시험 발표 전까지는 따로 스터디를 하지 않고 회복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 임용면접 마인드 교재를 구매하여 마인드 면접팀이 진행한 5단계 프로젝트에는 모두 참여하였으며, 이때 프로젝트에 참여한 덕분에 1차 발표 이후 면접 스터디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1차 시험 합격 확인 후 본격적으로 2차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였습니다. 1차 시험 점수가 컷 수준이었기 때문에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필요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스터디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장학사, 현직 교사, 부모님, 동생,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면접 연습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스터디에서는 스터디원 모두 수험생이기 때문에 면접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자신의 면접실력 향상에 집중할 수 밖에 없어 한계점을 느꼈지만 주변 지인은 온전히 저의 면접 장면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면접에서 비교적 좋은 점수를 획득해 무사히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시험장 tip (1차시험, 2차시험)

 1차시험장에서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장에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전자기기 제출 전에는 노이즈캔슬링 모드로 이어폰을 끼고 있었고 화장실은 시험이 끝난 직후를 피해서 가려고 했습니다. 사람이 적을 때 화장실을 사용해야 다른 수험생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바로 옆 수험생이 교육학 시간에는 5, 전공A 시간에는 10, 전공B 시간에는 15분 가량 일찍 시험을 마치고 엎드려 있는 것을 보며 멘탈이 많이 흔들렸었고, 전공A 시험을 마치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1번부터 7번까지 다 맞은 것 같다고 얘기하는 수험생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되어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육학 문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난이도였고 전공 또한 쉽지 않았는데 저만 그런 것 같아 심적으로 부담이 되어 전공B 시험에는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저는 멘탈이 약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도 시험장이라는 환경에서는 약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쪼록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가짐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시험장에는 제비뽑기로 면접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내가 걸리는 면접 순서가 제일 좋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 번호이면 면접관들이 나의 말에 집중해서 들어줄 수 있고 답변이 중복되지 않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뒤 번호이면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집중해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고 면접관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면접을 거치며 피로가 쌓여 혹여 내가 실수해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 등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면접장에서는 면접관들이 각자 역할을 정한 후 수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거나 한숨을 쉰다거나 고개를 갸웃거려도 당황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면접을 볼 때 정면에 계셨던 면접관이 저를 계속 노려보셔서 정말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면접 스터디를 하며 누군가 나를 노려보는 상황에서 면접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9) 교수님께 한마디!


 


 루시아 교수님께서 수강생들에게 보내주셨던 선물에 붙어있던 스티커와 제가 모의고사 첨삭 후 받은 피드백입니다. 정말 이 두 가지가 저의 힘든 수험생활을 지탱해준 받침돌이었습니다. 스터디 책장 한 켠에 스티커를 붙여놓고 힘들 때마다 쳐다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1차 시험 이후 불안과 낙담 속에서 혼란을 경험하며 하루하루 지쳐있을 때 교수님께서 해주신 피드백을 보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의 합격은 온전히 루시아 교수님 덕분입니다.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해주신 루시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많은 수험생들이 루시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시험에 합격하여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0)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임용시험은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오르막길도 있고, 목이 탈 때도 있고, 다리가 후들거릴 때도 있고,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 순간을 모두 이겨낸 예비 선생님들은 결과와 상관 없이 모두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비록 정해진 티오가 있어 완주한 모든 분들이 합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루시아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는 예비 선생님만큼은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예비 선생님들의 찬란한 봄을 응원합니다.



[2024학년도 합격수기][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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