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19학년도] [음악합격수기] # 음악 이미정 # 작곡전공 # 재수
등록일 : 2019.03.22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19학년도 교원임용 음악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음악 이미정

# 작곡 전공

# 재수생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9학년도 음악 합격수기  -  

 

안녕하세요. 부산 음악 합격자입니다. (작곡 전공) 헤헤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다니. 넘넘 감사하네요.  저는 재수생이구요. 초수 재수 모두 올인입니다. 초수 재수 1차는 부산에서 인강 들었구요. 초수 재수 2차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지내면서 직강 갔습니다. 인강 들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직강 들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상황이 다르고 공부하는 방법도 다를텐데 이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제 합격 수기의 큰 틀입니다. 

 



# 전체적인 공부 방법


1. 암기보다 이해가 먼저
제가 생각하는 이해는 이론에 대한 줄글을 여러 번 읽고, 줄글로 된 설명을 악보에서 찾을 수 있고, 악보를 보고 줄글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줄글은 쓸 때마다 달라져도 되요. 개론서에 있는 줄글 외우는 것도 좋지만 내가 이해해서 나만의 방법으로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이해하기 위해서는 줄글+악보+음원+동영상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2. 쓰면서 암기하기
답안을 쓰는 시험이기 때문에 쓰면서 외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면지에 엄청 쓰면서 공부했어요. 거의 지렁이처럼 막 흘려쓰긴 했지만요. 공부할 때 글씨 너무 열심히 쓰지 마세요. 팔에 무리와요. ㅠㅠ 첨삭 할 때 열심히 쓰시고 공부할 때는 흘려 쓰시는게 좋아요.


3. 개론서 읽고 나서 요약 정리하기
첨엔 그냥 읽기 - 하루 하루 목표 페이지 정해서 표로 만들어서 체크하면서 읽었어요.
읽으면서 요약 정리하기 - 정리할 때 중요한 건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이라고 생각해요.
요런 식으로 한 눈에 딱 보이게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을 정리하면 구조화가 챡챡 돼요.



# 1차


1. 서양
저는 개론서를 읽어야 이해가 돼서 개론서를 읽었습니다. 들으며 배우는 서양 음악사 1권 2권 + 선곡집 그라우트 상권 하권을 읽으면서 시대별로 정리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정리하기
-시대별로 쭉 이어 붙이기
-줄글로 정리하기
위의 3가지 방법으로 정리하면서 개론서를 여러번 읽었습니다. 들배를 먼저 읽고 그라우트를 읽으시길 추천해요.


2. 국악
장사훈 국악 총론을 먼저 읽고  김영운 국악 개론을 읽으시길 추천해요.

악곡을 외울 때는 정간보 첫 한줄을 율명으로 노래 부르면서 외웠습니다.
율명을 오선보로 그리고 그 음에 곡 제목을 넣어서 노래 부르면 좋습니다.


3. 음악교육
음악교육과 총론을 마르고 닳도록 읽었습니다.


4. 교육과정
매주 금요일 1시간씩 백지에 쓰면서 외웠습니다. 성취기준 해설과 교수학습 시설 및 기자재는 못 외웠고 나머지는 열심히 외웠습니다.

 

5. 교육학
하루에 2시간 씩 했어요. 굑학 양이 엄청 방대한데 첫 시작은 굑학 영역 나누기를 해보세요.  1-2월 이론 책의 차례를 보면서 큰 틀을 나누고 굑학 용어에 익숙해지는 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영역 중 교육평가를 나누면 요렇게 되는데 저는 한글파일로 정리 했습니다.


6. 공부패턴

① 핸드폰 끄기
공부하는 시간에는 핸드폰 껐어요 아침에 눈 떠서 1번. 저녁에 자기 전에 1번은 켜구요. 특히 시험 전날에 핸드폰 끄고 자고 시험 치고 나서 켰습니다.

② 예습 
강의 자료를 프린트해서 강의를 듣기 전에 꼼꼼히 읽었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모르는 것도 표시했습니다. 강의 자료를 예습으로 읽고 강의를 들으면 집중도도 높아지고 이해도 잘 됩니다.  

③ 나만의 쉼표
한 두 달 하는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쉼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초수 재수 모두 일욜에는 쉬었습니다. (하지만 재수 11월에는 일욜도 공부했어요) 교회에 가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안 하고 쉬는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 동안 책을 펴지 않았기 때문에 충전이 됐어요. 저에게 쉼표는 교회 반주 + 마트 가기 + 드라마 보기 였어요ㅎㅎㅎ각자의 쉼표를 찾아서 건강하게 공부하시길 바래요.

④ 공부시간
초수 재수 합쳐서 10시간 이상한 적 10일 안 될 꺼 같아요.  저는 핸드폰을 껐기 때문에 10시간 이상 공부 하지 않아도 집중력이 높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밤낮이 바뀌어서 오전에는 푹 자고 오후부터 새벽까지 공부했습니다.

⑤ 공부장소
집90 / 교회10 입니다.

⑥ 표 만들기
제 합격수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표를 엄청 좋아합니다ㅎㅎㅎ
- 개론서 읽기표
- 인강 듣기표
- 하루 공부 계획표
모든 것을 표로 만들어서 칸을 채우면서 공부했어요.


7. 초수 1차 불합격 극복하고 재수 최종 합격한 방법

① 초수 시험 채점
초수 시험 채점 후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분석하고 공부 시간을 늘렸어요. 공부는 자신의 취약 부분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점수가 큰 폭으로 오를 수 있어요. 전공을 국악. 서양. 음교. 교육과정 4가지로 나눈다면 제가 취약한 부분은 국악이였어요. 초수 때 국악을 2문제 통째로 한 글자도 못 쓰고 답안 쓴 것도 많이 틀려서 국악 공부 시간을 늘렸어요. 이미정 교수님 교재 국악 심화 IV + 국악보 V를 계속 계속 봤어요. 국악 심화 IV는 줄글이여서 줄글을 공부하고 줄글에서 국악보로 연결되는 부분은 국악보와 함께 공부했구요. 국악보는 또 따로 하루에 읽을 페이지를 정해서 매일 봤어요.

② 초수 때 못 읽은 개론서 읽기
초수 때 서양 개론서는 들으며 배우는 서양 음악사 + 선곡집을  읽었고 음교 개론서는 음악교육과 총론을 읽었는데 국악 개론서를 하나도 못 읽었어요.
이유는 강의 듣고 예습 복습 하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재수 때 국악개론(김영운) 국악총론(장사훈) 두 권을 읽었어요. 서양 개론서 들배는 원래 읽던 거니까 계속 읽고 재수 때 그라우트를 추가로 읽었어요. 음교 개론서는 음악교육과 총론은 원래 읽던 거니까 계속 읽고 재수 때 음악교육의 기초를 추가로 읽었어요. 초수 재수 합쳐서 정리해보면 국악2권/서양2권/음교2권 요렇게 읽었네용. 개론서를 읽으니까 초수 때 조각 조각 알고 있던 것들이 연결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는 시각이 생기더라고요. 개론서를 읽은 횟수는 모든 책 3번 이상이구요. 음악교육과 총론은 10번 이상 읽었어요. 

③ 시간재고 모고 풀기
초수 때는 시간 안에 모고를 못 풀었어요. 2시간은 기본 이였거든요. 그래서 다 푸는 것에 의미를 두고 모고를 풀었어요. 그랬더니 초수 시험 날 시간이 모자라서 국악 2문제를 통째로 못 적었어요.그래서 재수 때는 꼭꼭 시간을 재고 모고를 풀었어요.  하지만 ㅠㅠㅠㅠㅠ 시간 안에 푼 적은 세 손가락 안에 꼽아요 ㅠㅠ그래도 초수 때 보다는 시간이 많이 단축 됐습니다. 임용은 정해진 시간 안에 쓰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간을 재고 푸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시험 날 볼 시계를 미리 정하셔서 그 시계로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 2차
초수 재수 2차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지내면서 직강 갔습니다.


1. 실기

① 청음
12월-1월 동안 음원으로 하루에 8-9문제씩 들었습니다. 3문제이고 조성 박자 다 달라요. 예비박 없어요. 초안지 없어요. 초안지가 없어서 연필로 썼다가 지우고 볼펜으로 기보합니다. em CM BbM 요렇게 3문제 나왔어요. 저 1번 2번은 들을만 했고 어려웠어요. 엄청 어려운 건 아녔는데 제가 상대라 어려웠을 거예요. 문제마다 멘트가 있어요. 기계음으로 1 2마디 들려드리겠습니다. 요런 거요. 부산예고 5층 청음 친 곳이 대기실입니다. 여기서 실기 치기 전에 대기하고 점심도 먹어요.


② 국악 자유 악기 3분
단소 ? 상령산 했어요.
재수 때 2번 렛슨 받았습니다. 실기 ②③④는 한 층 올라가서 6층에서 쳐요. ②③④는 관리자 샘이 관리 번호 얘기해주십니다. ②③④실기 타이머는 시작 할 때 끝날 때 삐 소리나고 숫자가 엄청 커서 잘 보이고 3에서 0으로 내려와요.5층에서 대기하는 동안 연습할 수 있어요. 5층에서 대기하고 6층에서 셤 치고 4층으로 내려가서 마지막 샘 끝나 때 까지 대기해야 해요. 4층은 저희 짐이 없는 빈 교실이기 때문에 기다리기 지루했어요.ㅠㅠ 


③ 범창
2015개정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있는 코드 악보 보고 피아노로 반주하면서 노래 부르기
오른 손은 선율을 치고 왼 손은 코드로 반주 합니다. 가곡이랑 아리아가 많아서 생각보다 연습하기 벅찼어요. 꼭 1-2월에 첨부터 끝까지 다 연습 해보시길 바래요. 5층 청음 대기실 맞은편 교실 그랜드 위에 악보 3개가 안 보이게 엎어져 있어요. 셋 중에 하나 선택하면 타이머가 시작됩니다. 1분 30초 동안 악보를 읽을 수 있어요. 6층 가서 셤 치고 4층 가서 맨 끝 샘 끝날 때까지 대기합니다.


④ 민요 부르면서 장구 연주 3분
초수 때 렛슨 4번, 재수 때 렛슨 2번 받았습니다.  5층 대기실 장구는 소리가 울리고 좋았는데 6층 시험실 장구는 소리가 하나도 안 울렸어요ㅠㅠ 조이개가 엄청나게 세게 조아져 있더라구요.


2. 수업실연
60분 수업지도안 작성 + 20분 수업 지도안 구상 + 20분 수업실연

①12월 ? 서울
이미정 교수님께 수업실연 두 번 받고, 이미정 교수님 수강생 샘들과 스터디 3번, 가까이 사는 샘들과 스터디 4번을 했습니다. 두 스터디 모두 샘들게 피드백을 받았고, 제가 수업 실연 하는 거 동영상으로 촬영 후 집에 가서 봤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피드백 해주시는 것도 좋고 동영상 보며 스스로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둘 다 하시길 바래요.

②1월 ? 부산
매일 수업 지도안을 60분 재고 하나 씩 쓰고 20분 구상 후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1차 합격 발표 후에는 스터디 없이 혼자서 준비했습니다.

③수업실연 당일
수업실연은 자기 차례 끝나면 집가용. 심사위원은 5명이셨어요. 13번 이였는데 저녁6시30분에 끝났어요. 13번이 마지막은 아녔어요. 뒤에 몇 분 더 계셨어요.


3.면접
10분 구상 + 10분 답변
서울에서 면접 직강 들으면서 스터디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원은 부산 샘들이셨고 과목이 달랐어요. 음악2.국어.정컴.영어.사회 스터디 할 때 10분 구상 + 10분 답변을 연습하며 서로 피드백 했습니다. 면접 공부 방법은 면접에서 핫한 주제를 요약 정리하면 좋습니다.
핫한 주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창의적 체험활동. 회복적 생활교육. 동아리 활동. 4차 산업혁명. 진로교육. 학교폭력예방. 생활지도

대기실 구상실 면접실 순서로 이동합니다. 이동할 때 짐을 다 챙겨서 이동합니다.

①대기실
음악 미술 한 교실에서 대기했어요. 30명 쯤이용

②구상실
다른 과목 샘들과 같이 들어가요. 각 과목당 1명씩 총 5명이 구상실에 함께 들어가요. 책상이 다 따로 떨어져 있고 형광펜 빨간펜 다 쓸 수 있어요. 구상지가 없어서 면접 문제 여백에 답안을 썼는데 여백이 거의 없어요ㅠㅠ 깨알같은 글씨로 키워드만 겨우 적었어요.

③면접실
면접실은 과목별로 달라요 13번이였는데 오후1시30분에 끝났어요. 13번이 마지막은 아녔어요. 뒤에 몇 분 더 계셨어요.


[2019학년도 합격수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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