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0학년도] [체육합격수기] # 체육 김형규 # 재수 # 경기 # 농구선수출신
등록일 : 2020.03.06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0학년도 교원임용 체육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체육 김형규

# 재수

# 경기

# 농구선수 출신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0학년도 체육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고등학교때까지 농구선수를 하다 부상으로 그만뒀고, 체육학과를 들어갔습니다. 체육학과의 엄격한 규율을 너무 싫어하여 직접을 체육 쪽으로 갖고 싶지 않았습니다. 휴학을 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도 다니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매니저도 하면서 졸업을 했습니다. 매니저 일을 하면서 내가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데 내가 정말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며 고민을 하다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2년 정도 일을 하다 30이라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임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교육학은 1~4월까지 이해를 하며 서브노트를 만들었고 5~11월까지는 그 노트를 가지고 계속 스터디를 하며 암기한 것을 인출했습니다. 2~4월 한바퀴->5~6월 한 바퀴-> 7~8월 한 바퀴-> 9월 한바퀴->10월 한바퀴->11월 한 바퀴 이렇게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렇게 암기하며 인출을 하기 위해서는 스터디하기 전에 암기->잊음->암기->잊음 이런식으로 5번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니 6?5 이니 30번 이상 전과목을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암기시 청킹을 따서 인출하려고 했습니다. 청킹을 만들때에는 인출단서를 꼭 넣었습니다.

 


[3] 전공(체육) 학습 방법


저는 김형규 교수님의 일 년 커리큘럼 따라 들었습니다. 1~3월에는 김형규 교수님의 기초강의를 들었습니다. 재수였지만 초수라는 생각으로 아주 꼼꼼히 필기하고 이해가 될 때까지 필기한 것과 책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제가 필기한 것과 책을 가지고 서브노트를 제작했습니다. 서브노트는 한글로 쳐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내용을 추가로 쓰기 위해 약간의 공백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5월부터 김형규 교수님의 기출문제 분석을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이미 한번 풀어보거나 읽어온 뒤에 수업을 듣는 것을 추천 드려요. 문제를 풀어보게 되면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기 때문에 기억에 더 잘 남습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우선 풀어보세요! 교수님은 기출분석을 아주 꼼꼼하게 해주세요. 중요한 기출문장이나 다음에 시험에 나올만한 문장을 전 저의 서브노트에 다 적었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내용이 한 눈에 보기 좋게 완성이 되어갔습니다. 교수님께 자료를 요청 드려 서브노트에 교수님의 자료를 넣었습니다. 추가3월부터는 암기스터디를 했습니다. 목차를 따라 암기카드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 경우 “학습된 무기력”. 생리학 경우 “ATP체계가 근육에서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 교육학 “일관성 있는 수업전개”, 사회학 “갈등이론”, 윤리 “덕론적 윤리체계” 이런식으로 목차를 만들고 범위를 정했습니다. 1~8주차를 만들고 3.4월에 전 과목을 돌렸습니다. 5월에는 12/34/56/78 묶어 전 과목을 1번 돌렸습니다. 이렇게 5,6,7,8까지 반복했습니다. 9월부터는 1234/5678 묶어 한 달에 2번 전 과목 돌렸습니다. 10월에는 전 과목 세 번을 돌렸습니다. 11월에는 개인이 부족한 암기와 모의고사 때 중요한 것과 기출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4] 강의 및 강의 자료 활용법


저는 김형규 교수님 강의를 인강으로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교수님은 수업 전 자료를 풍부하게 준비해서 수업을 하세요. 특히 좋았던 과목이 역학과 생리학입니다. 전 교수님께 따로 자료를 요청드렸더니 교수님이 ppt로 잘 정리하신 그림과 자료를 필요한 부분만 캡쳐하여 저의 서브노트에 붙여 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역학에서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 파트에 필요한 기출 그림이나 표와 같은 것을 넣고 인강을 듣고 그 옆에 교수님이 필기해주신 중요한 내용을 추가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계속 반복 강의하시니까 1~3월 강의를 듣고 어떤 자료를 서브노트에 넣으면 좋을지 생각을 하고 만들고 나머지 강의에서 또 반복할 때 나만의 노트에 추가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토요일에 기출 반, 교과서 분석과 같은 스터디반을 운영하셨어요. 전 이때 직접가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미리 교수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간다면 환영해주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통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정말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질문한다면 질문한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대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교수님이 주신 자료와 질문을 활용하여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해하고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던거 같습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초수 때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3달 동안 하루에 17시간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때는 공부할 수 있는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랐고 강의 듣는데 급했고 암기를 잘하지 못해 1차에서 광탈했습니다.
재수때는 암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1~3월에 기본강의를 듣고 이때는 책에 필기를 했습니다. 3월부터는 암기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때 스터디원은 4명이였습니다. 목차를 따라 암기카드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 경우 “학습된 무기력”. 생리학 경우 “ATP체계가 근육에서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 교육학 “일관성 있는 수업전개”, 사회학 “갈등이론”, 윤리 “덕론적 윤리체계” 이런식으로 목차를 만들고 범위를 정했습니다. 1~8주차를 만들고 3.4월에 전 과목을 돌렸습니다. 5월에는 12/34/56/78 묶어 전 과목을 1번 돌렸습니다. 이렇게 5,6,7,8까지 반복했습니다. 9월부터는 1234/5678 묶어 한 달에 2번 전 과목 돌렸습니다. 10월에는 전 과목 세 번을 돌렸습니다. 11월에는 개인이 부족한 암기와 모의고사 때 중요한 것과 기출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부터 스포츠강사를 했기 때문에 1학기 때는 화수 출근하여 이때 공부를 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목금 스터디를 위한 공부를 하고 토요일날 스터디를 했습니다. 토요일 스터디를 끝나고 교육학 스터디를 준비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교육학 스터디를 위해 교육학만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5시에 스터디를 하고 집에 가서 쉬었습니다. 월요일에는 밀려 있는 인강을 몰아서 들었습니다. 공부시간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2학기 화요일 일을 그만두고 수요일만 했습니다. 그래서 월화에 인강 듣고, 서브노트작성을 하고 수요일 일할 때 쉬고 목금 암기 토요일 전공 스터디, 토요일 교육학 암기, 일요일 교육학 공부를 했습니다.
9월부터는 화요일에 교육학 스터디를 하나 더 추가 했습니다. 그리하여 월요일날 3시간 정도는 교육학 스터디 준비를 함께 하여 교육학 시간을 조금 늘렸습니다.




 

[6] 2차 학습 방법


2차 면접은 실기학원 등록을 했습니다. 전 실기학원 미리 등록해서 저렴하게 다녔습니다. 실기학원에서 조를 짜주는데 그 분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 원들 중 기간제 선생님이 계셔서 학교에 면접, 실연, 수업나눔, 집단토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스터디 원 친구가 교사인데 두명의 교사께서 실제면접처럼 면접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실제 면접을 했을 때도 익숙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덜 긴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인맥 동원해서 학교에서 준비하세요. 그리고 좀 새로운 분들 앞에서 면접, 실연을 해보세요. 그리고 12월부터 무조건 2차 준비하세요. 떨어질꺼 같은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임용에 올인하실 분이라면 미리 해봐야 준비된 사람이 됩니다. 준비된 사람은 일차만 합격하면 무조건 합격입니다. 1차만 통과하면 3명 중 1명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떨어지더라도 미리 해본 경험이 큰 재산이 됩니다. 실기가 있는 선생님들은 부족한 부분을 무조건 미리 익히셔야 합니다. 경기는 앞으로 2차에서 실기 변별은 더 줄거라고 합니다. 운동같은 경우에 하루아침에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7] 슬럼프 극복 방법


임용을 인생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마세요. 인생의 전부는 자신입니다. 임용을 불합격을 했다고 해서 가짜 선생님도 아니고 패배자도 아니에요. 그냥 합격을 위한 과정입니다.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임용에 접근을 해야 제가 임용을 이길 수 있어요. 임용 아니면 난 망해 이런 마음을 하는 순간 너무 마음이 힘들어져요. 전 일차 시험보기 전에 실수만 하지 말자. 최악은 불합격 뿐이야. 떨어지면 돈 벌면서 될 때 까지 하지뭐~ 이런 마음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인거같아요.


  

[8] 시험장 tip


실수만 하지 마세요. 잘하려고 하는 순간 인출이 되지 않습니다. 전 제가 잘 봐서 합격을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아는 것 실수 안하고 잘 모르는거 틀렸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만 실수하지 않고 푼다면 일차 시험은 통과합니다. 2차 시험도 비슷합니다. 저는 실기있는 교과였기 때문에 연습했 것 처럼 만 하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연은 무조건 자신감있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생각하고 시험을 쳤어요. 경기도의 면접 같은 경우에는 시책내용을 꼭 녹여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시면 좋은 점수 받습니다.


 

[9]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전 엉덩이 싸움에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년차 때 공부방법이 잘못되었지만 17시간씩 앉아있었습니다. 2년차 떄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습관이 들어졌고 공부방법을 어느정도 꺠우쳤습니다. 재수때는 운동과 병행하여 12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쉬는 날은 하루정도 있었구요.
초수 때는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경험해 보니 너무 힘들면 하루를 정해서 쉬거나 가끔 혼자 영화보러가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특히 n수 이상 선생님들은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공부에 안 질리고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저도 꾸준함으로 인해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2020학년도 합격수기]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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