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1학년도] [물리합격수기] # 물리 한창민 # 재학생 # 초수합격 # 경기
등록일 : 2021.03.15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1학년도 교원임용 물리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물리 한창민

# 재학, 초수합격

# 경기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1학년도 물리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대학시절 다른 진로로 나가기 위해 휴학을 오랫동안 했었습니다. 저와 맞지 않음을 깨닫고 복학 후 많은 고민을 하다가 학창시절부터 마음 한 켠으로 꿈꾸던 교사가 되고 싶어서 교직이수 후 임용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교육학은 1,2월 기본 이론강의와 9월에 시작하는 마지막 모의고사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중간 기간에는 전화 스터디를 하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교육학 암기는 청킹으로 해야 효율적인데 그 청킹의 맛을 후반부에 알게 되어서 뒤늦게 청킹을 이용한 암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교육학은 모의고사 시즌부터 실력이 훅 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암기를 제대로 하지 않다가 실제 문제를 보게 되니 방대해 보이던 교육학이 중요한 것과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들이 제 스스로 보는 눈이 길러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에 맞게 중요한 것들 위주로 우선 암기를 하였습니다. 교육학은 막판에 단권화 했던 것이 머릿속에 쏙 박히고 좋았습니다. 단권화는 강사 선생님이 이론 강의 때 제공해주신 단원별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제가 개념들을 덧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이것과 더불어 모의고사에 나오는 주제는 따로 정리하여 표로 만들었고 시험 당일 날에는 이 유인물들만 들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3] 전공(물리) 학습 방법


① 1단계
저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건 20년 1월 말 쯤부터였습니다. 아마 설 연휴 전후로 특관 2번째 볼 때 처음 노량진에 갔던 것 같습니다. 1단계 때는 인강으로 수업을 들었어서 주로 집 앞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9시 오픈이여서 항상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노력했고, 공부는 꾸준히 11시, 12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1학기에는 학교 수업을 듣고 기말고사도 봐야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씩 뺏겼던 부분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작년에는 제가 수강 신청한 과목 모두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어서 수업은 녹화를 주로 해두고 그 시간에 임용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도 중간고사는 보지 않고 기말고사만 봤기 때문에 한 학기 수업을 들어야하는 것에 큰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물리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론을 잘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이론을 모두 다 배우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 물리 문제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민쌤 커리에서 1,2,3단계까지는 문제를 직접 풀어주지 않으시기 때문에 꼭 개인적으로 문제풀이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출 풀이 전까지 창민쌤이 짜주신 튜터튜티 스터디를 하면서 매주 문제 풀이를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 했던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할 때 실력이 정말 늘고 있구나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진 그만큼 열심히 문제를 풀지 않았던 거죠. 선생님들께서는 저처럼 뒤늦게 문제풀이의 중요성을 깨닫지 말고 이론강의를 들을 때부터 문제풀이 열심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단계 인강을 듣는 동안 저 스스로 꼭 지키고자 약속한 것은 ‘인강 절대 밀려서 듣지 않기’입니다. 창민쌤 수업이 토, 일 오전에 하기 때문에 인강은 다음날 오전에는 올라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저는 일요일, 월요일 오전에 인강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렇게 1단계 인강을 들으니 진도도 밀리지 않고, 특관도 제대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1단계 때는 오프라인 스터디는 안하고 혼자 이론 정리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론 정리는 3단계까지 단권화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1단계 때는 특관을 위주로 정리해 두었고, 2, 3단계 이론은 이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최대한 많이 담아두고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물리 내용이 정말 방대해서 언제 이런 내용을 배웠는지 금방 까먹기 때문에 저는 단권화한 노트를 내가 이런 내용을 배웠구나 라고 상기하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대신 이 단권화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당일 복습을 하면서 그날 단권화를 최대한 끝내도록 했습니다.
직강을 들으시는 선생님들은 꼭 당일 복습 스터디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이해 안가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1단계에서 그러한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소 하지 못했는데, 2단계부터 직강을 들으면서 토요일, 일요일 모두 당일 복습을 진행하는 토요스터디와 짝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수업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른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그날 당일에 모두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② 2, 3단계
2, 3단계를 수강할 때는 본격적으로 직강을 들었기 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노량진에 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노량진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어서 한 번 왔다갔다하면 2시간이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최대한 오프라인 스터디를 몰아서 한 번에 하였습니다. 그렇게 평일 하루, 주말 이틀 노량진을 다녔습니다. 또한, 지하철에서는 공부를 최대한 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매일 하진 않았고, 피곤한 날이면 지하철에서 잠도 자고 평소 좋아하는 브이로그도 보고 노래도 듣고 하긴 했습니다. 노량진을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저는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습니다. 운동을 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아서 운동은 따로 하지 않고 영양제를 잘 챙겨 먹었습니다. (운동은 취미로 수영을 19년도에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 수험 생활 동안은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2, 3단계에서도 1단계랑 비슷한 패턴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는 직강을 듣기 때문에 토요일에 수업 듣고, 당일 복습 스터디를 하고 집에서 좀 쉬다가 복습하고 다음날 수업듣고 짝스터디로 복습하는 식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금요일은 특관 날이기 때문에 목요일까지 최소 2번은 특관 범위를 쭉 보고, 시간이 안되서 못 본 날에는 금요일 오전에도 쭉 특관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중간 중간에 특관을 온라인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특관은 오프라인으로 보는게 긴장감도 높고 효율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재학생이였기 때문에 4월에 교생을 나간 2주 동안은 공부를 거의 못했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학원에 가서 수업은 꼭 듣고 스터디까지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특관은 이때 참여하지 못했는데, 교생에게는 특관 시험지를 주기 때문에 따로 혼자 복습을 했던거 같습니다.
3단계 시작할 때 쯤(6월 초)에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수험생이 아니라면 견딜만 했겠지만 수험생이라서 너무 견디기 힘든 일이 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부터 학원쌤들이랑 같이 스카이프로 매일 영상통화하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개인 공부하는 시간에는 항상 스카이프를 켜놓고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 스터디 카페에 앉아 있어도 혼자 공부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고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스카이프는 1차 전날까지 진행하고 1차 발표가 나고 같이 스카이프 스터디 진행했던 선생님들 모두 1차 합하여서 1월에도 2차 준비하면서 같이 스카이프로 공부했었습니다.


③ 4단계(기출 풀이)
기출풀이를 시작할 때부터 원래 진행하던 토요스터디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수업진도에 맞춰서 범위를 정해서 숙제로 문제를 풀어오고 추가로 전범위 랜덤으로 문제를 풀어오는 스터디였습니다. 저는 초수생이였고 다른 선생님들은 재수생이셔서 제가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앞서 나가서 푼다고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터디가 자신에게 버겁다면 당장 박차고 나올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내가 이 스터디를 안하면 스터디원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각자의 실력과 속도에 맞춰서 현재의 기량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스터디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기출 풀이하는 시즌에 제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건 그만큼 그 전에 문제를 다양하게 많이 풀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니 올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이론을 배울 때부터 다양한 문제를 푸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론을 배울 때에는 단순계산문제집도 풀지 않고 390제와 직관물리 1~5권에 있는 예제문제와 연습문제만 풀었습니다. 문제 풀이가 적은 만큼 이론을 열심히 복습하긴 했지만 선생님들은 꼭 문제 풀이를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출 문제를 풀면서 창민쌤께서 나눠주시는 주옥문제가 있는데 저는 초반에는 좀 풀다가 뒤로 갈수록 어려워져서 수업시간에 다뤄주는 문제들만 풀고 나머지는 풀지 않았습니다. 초수생이라는 명목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 것인데, 여러분들은 어려워도 한 번씩은 어떤 문제가 있나 확인하고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모의고사 시즌에 안 풀어본 주옥문제를 풀었었습니다.)


④ 5단계(모의고사)
모의고사 시즌에는 일요일에 수업이 없고 토요일에만 수업이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이론 정리하는 단권화도 이미 3단계에서 마무리 됐으니 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전에는 시험을 보고 오후에는 창민쌤 문제 풀이 강의를 듣고 집에 와서 당일 복습하였습니다. 이때 채점도우미를 했는데 채점도우미에게만 해설지를 나눠주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쌤들은 채점도우미를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 문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당일 복습으로 모두 끝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문제에 대한 풀이는 그날 마치려고 노력하였고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동형문제까지 모두 풀었습니다. 화요일에는 동형문제풀이 스터디를 진행하여서 스터디쌤들이랑 만나서 시간 내에 동형 문제를 풀고 각자 맡은 문제를 앞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밴드에 동형문제를 2문제 이상씩 올렸는데, 저는 밴드에 올라온 스터디 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문제들까지 모두 풀어봤습니다. 하나의 이론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기 때문에 응용력도 기를 수 있었고, 해당 이론이 포함된 문제는 모두 풀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일요일에는 타강사 강사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창민쌤 시각에서 낸 문제와 또 다른 느낌의 문제들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매일 기출 문제를 파트별로 2문제 이상씩 랜덤으로 풀어보았습니다. 사실 예전에 맞혔던 문제는 다시 풀어도 맞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도 틀리기 때문에 이 시기에 그 틀린 문제들을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 보다는 예전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한 번 푸는 시간을 가지면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시험 당일 날에는 단권화 노트와 랜덤 기출 풀이시 어려웠던 문제들을 뽑아놓은 종이를 가지고 갔습니다.(시험 1,2주 전쯤 부터는 랜덤기출에서 어렵고 끝까지 잘 안풀리고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따로 수집해 두었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많은 내용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가볍게 가방을 챙겼습니다. 직관물리 책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고 해서 시험장에서 절대 다 못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겪어보니 2차 면접 준비도 정말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1차 점수인 것 같습니다. 이번 2차 면접을 보고 평소 연습하던 것 보다 훨씬 못하고 준비했던 말들도 다 하지 못하고 나와서 면접장 나오면서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아, 2차 정말 못봤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깎이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2차에서의 변별력은 경기도 지역에 한해서 볼 때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으니 1차 점수를 정말 잘 받으셔야 안정권으로 합격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1차 시험 전까지 모두 열심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4] 강의 및 강의 자료 활용법


★특관
1~3단계까지는 매주 다른 내용의 어마어마한 양의 특관을 공부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 강의를 들을 때는 특관을 매주 놓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토, 일 강의를 듣고 이론내용 단권화를 하면서 특관도 노트에 한번씩 정리를 하고, 실제 특관 문제지의 답을 정리해 놓는 작업을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마쳤습니다. A4용지에 빼곡하게 특관을 정리하고 이 종이를 토대로 금요일까지 적어도 2번 이상 백지쓰기를 하면서 특관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2~3번 정도 써보면 웬만한 특관 문제는 풀 수 있어서 이정도 백지쓰기를 하였지만 각자의 성향과 수준을 파악하고 더 많이 연습하셔야 하는 선생님들은 특관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전공 스터디>
- 튜터-튜티 스터디(4월~9월)
직강 듣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스터디입니다. 10월부터는 스터디원들과 함께 추가 인원을 모집하여 동형모고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이 스터디에서는 390제, 직관물리 1,2,3권 연습문제, 기출문제 풀이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 토요스터디, 짝스터디(4월~9월)
중간에 토요스터디를 빠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토요일, 일요일에 수업이 끝난 후 복습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스터디입니다.
- 특관복습인증스터디(4월~6월)
2단계 들을 때 1단계 특관 복습 인증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 직관물리4,5권 예제문풀 인증스터디(4월~7월)
직관물리 4, 5권에 있는 예제문제들을 편집해서 매주 진도 나간 범위에 맞춰서 문제푸는 인증 스터디입니다. 이론 복습 후 문제로 개념 정립할 수 있는 스터디여서 성실히 참여한다면 효율적으로 개념 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연도별 기출 스터디(9~10월)
일주일에 한 번씩 연도별 기출문제를 풀고 인증하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시즌에 단원별로만 문제를 풀다 보면 양자문제를 풀 쯤이면 역학파트가 기억이 안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실시하였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 이를 방지하고자 전범위를 일주일에 한번쯤은 보자라는 취지로 진행하였습니다.
- 동형모고스터디(10월~11월)
매주 모의고사 문제와 동형인 문제를 찾아서 올리고 스터디 날에는 만나서 시험보고 자신이 가져온 문제를 풀이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초수라서 동형모고까지 풀 시간이 있을까? 지금까지 풀어본 기출문제를 먼저 더 풀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터디를 안하려고 했었습니다. 결국엔 동형스터디를 진행해서 정말 큰 도움이 됐던 스터디입니다. 초수인 선생님들도 마지막 모의고사 시즌에는 꼭 동형스터디 진행하시길 바랍니다.(저는 이론을 들을 때 퍼펙트물리, 단순계산문제집, 써웨이를 푼 적이 없는데 이때 이 책들의 다양한 문제를 접했던거 같습니다.)
- 스카이프 스터디(6월~ 21년 1월)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 통화하는 것입니다. 공부하다가 중간에 집 가고 싶었던 적이 많은데 스카이프 덕분에 버텼습니다.


<과교론 스터디>
- 기출문제 스터디(4월~9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기출문제 풀이 1회독 후 2회독 때는 다른 과목 기출까지 풀었습니다. 그 후 암기테스트로 스터디를 진행하려 했지만 혼자 하는게 효율적일 것 같아서 모의고사 시즌에는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교육학 스터디>
- 전화스터디1(3월~7월)
한마음에서 다른 과목 선생님과 진행한 스터디입니다. 매주 한 파트씩 암기해서 서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때 당시 거의 암기를 하지 못해서 책을 보고 읽는 수준이였습니다.. 교육학 모의고사가 들어갈 때 쯤 그만두었습니다.
- 전화스터디2(8월~11월)
학원에 친분이 있는 선생님과 진행한 스터디입니다. 저랑 스터디 방향성이 잘 맞아서 정말 효율적으로 스터디 진행했습니다. 밤에 공부를 다 끝내고 자기전에 한 시간 정도씩 스터디를 진행할 때도 있었고, 아침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용도로 오전스터디를 진행할 때도 있었습니다. 시험이 일주일 전부터는 새벽 6시 30분에 스터디를 진행해서 잠을 깨웠습니다. 이 때는 랜덤으로 키워드 질문하여 아는 것들 인출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6] 2차 학습 방법


지금 시점에서 2차 준비는 엄청 먼 이야기 같지만 다들 올해 1차 합격해서 2차 준비 하실 거니까 제가 느낀바와 공부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가채점도 하지 않아서 1차 합격할 거라는 기대를 하지도 않은채 12월 동안 거의 놀다시피하면서 수업실연과 면접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분석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1차에 합격했습니다. 막상 1차 합격하고 나니 기쁜 마음은 하루만에 사라지고 걱정이 너무나 커졌습니다. 교과서 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수업실연은 저만의 틀도 없으니, 이때부터 유튜브에서 수업실연 영상과 면접영상(‘ebs 미래교육플러스’라는 프로그램 추천: 최근 경기교육 이슈들을 실제 사례들을 취재하여 소개해줌)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여러 가지 수업 실연 영상을 보고 제가 사용할 만한 틀을 가져와서 각색하여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1차 발표나고 난 후 부터는 매일 매일 수업실연 연습을 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물화생지에서 현직교사분이 실연과 면접 특강을 해주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고, 여기서 현직 교사분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리2는 수업실연에 나올 확률이 적다는 말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물리2는 거의 실연연습을 하지 않고 교과서도 막판에 한번 보기만 했습니다. 그 외에 중1,2,3 물리1을 집중적으로 봤고, 통합과학도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재수이상인 선생님들은 각자 교과서 정리한 파일을 갖고 그걸로 공부를 하셨지만 저는 정리를 하다 말았기 때문에 교과서도 비상교육꺼 하나만 보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12월에 미리 공부를 안해서 그랬지만 선생님들은 1차 끝나면 미리미리 공부하셔서 교과서 분석도 스터디원들과 함께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수업나눔도 수업실연영상을 찍으면서 매일 한 세트씩 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면접책(사이다)에 있는 문제와 기출문제를 위주로 연습을 했는데, 올해 수업나눔에서는 제가 연습한 만능틀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낯선 문제가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수업나눔의 방향성이 좀 바뀔거 같은데 경기도 준비하는 선생님들은 이에 대비하여 수업나눔 문항을 다양하게 연습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심층면접은 사OO, 면접OOO 두 책을 기본으로 공부하였고, 기본적으로 사OO에 나온 경기 중요 시책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시책 내용은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맨 처음에는 답변하는 방법도 몰라서 면접책에 나온 모범 답안을 보고 따라 읽었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후 부터는 저만의 답변을 만들어서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면접 전날에는 이 파일을 인쇄해서 그것만 보고 총 정리 하였습니다.
면접 보러가기 전에 정말 떨리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면접이란걸 본적이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나오면 어떡하지 등등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격하는 쌤들은 있고 저도 그 중에 한명이 될 수 있다. 남들 다하는데 내가 왜 못해 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며 2차에 임했습니다. 선생님들도 1차만 합격하시면 2차는 자신감 갖고 가뿐히 넘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7] 슬럼프 극복 방법


제가 작년 한 해 동안 제일 못한 일이 멘탈 관리 같아서 뭐라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라는 걸 제가 느낄 정도로 슬럼프에 빠져있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공부가 안되는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은 하루 이상 가지 않도록 공부장소를 바꾼다던가, 기분 전환을 하러 산책을 가거나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을 사러 갔다온다 던가 하는 방법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서 대학 동기들은 다 일을 하고 있고 심지어 결혼한 친구들도 있어서 미래가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이를 악물고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정말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울면서 집에 간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강점인 성실함과 꾸준함을 믿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2단계부터 직강을 들으면서 주말에 하루도 빠짐없이 강의를 들었고(코로나로 인해 유튜브 수업 들을 때는 온라인 출석) 특관도 교생때를 제외하곤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하였습니다. 물론 특관도 거의 항상 통과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실함이 제 멘탈을 잡아준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제가 항상 속으로 되뇌였던 말은 ‘초수라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 다하는데 내가 왜 못해.’ 였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항상 되뇌였고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 공부를 내년에 다시 하기는 정말 너무나도 싫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점심 먹으러 집으로 가는 길에는 이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내가 이번에 합격하면 합격수기에 이런이런말들 적어야지.’ 혹은 혼잣말로도 중얼 거렸습니다. ‘저는 작년 한 해 동안 이러이러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공부했습니다.’라는 식의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정말 물리가 너무 어려워서 막막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는 독서실에서 혼자 유튜브에서 여러 강사선생님들의 조언, 자극 영상을 여러번 찾아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훔치고는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강한 멘탈을 갖고 있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과 저를 항상 비교하고 저를 갈아먹는 생각들을 많이 함에도 초수합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던 마음가짐과 성실함이였던거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초수라고 무조건 내년에 제대로 공부해야지 라는 마음 절대로 갖지 마시고 올해로 공부 끝낸다는 마음가짐과 초수합격 할거다라고 마음속으로 계속 외치세요.
또한 저는 시험에 가까워지는 여름 쯤 부터는 가요를 아예 안들었습니다. 가요를 들으면 그 음과 가사가 계속 맴돌아서 내 머릿속에 지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까지 가사가 차지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여서 노래는 재즈음악만 들었습니다. 공부 집중이 잘 안 될 때는 장작불타는 asmr을 들으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8] 시험장 tip


1. 1차
보통 사람들은 맨 앞자리에서 시험을 보게 되면 감독관이 거슬린다, 창문 쪽에 앉으면 찬 바람이 거슬린다라는 등의 말을 많이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까지는 내가 교실 어느 자리에 앉을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장을 가기 전 내가 어느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보던 상관없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맨 뒷자리에 앉아서 1차 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앞자리에 앉았어도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시험에 임했을 것입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자리에 연연하지 마시고 시험에만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1년동안 공부하면서 아이패드를 정말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는 아이패드를 가져가지 않고 시험 당일에 볼 자료들은 미리 정리해 두어서 프린트를 해놓고 최대한 가볍게 시험장에 갔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져가지 않은 이유는 아이패드를 가져가봤자 시험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은 감독관께서 들어오셔서 전자기기를 걷기 전까지 불과 30분정도도 안되는 시간입니다. 또한, 정신이 없어서 실수로 아이패드를 제출하지 않게 된다면 부정행위로 시험중간에 퇴실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부담을 굳이 않고 가지 않으려고 아이패드를 시험장에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실제 작년 제가 시험 보는 날 다른 옆 고사장에서 아이패드를 제출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 아이패드를 보는 수험생이 적발되어 퇴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정말 꼭 봐야 하는 자료가 태블릿에 있지 않는 이상 전자기기는 되도록 시험장에 갖고 가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식사는 평소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사갔습니다. 김밥, 유부초밥과 같은 밥 종류를 싸오는 수험생도 있고, 간단하게 에너지바나 소시지를 싸오는 수험생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저는 쉬는 시간마다 허기짐을 없애고자 샌드위치를 가져가 한 두개씩 집어 먹었습니다. 당 섭취를 위해 초콜릿도 가져갔습니다.
 날씨가 추울 수도 있으니 핫팩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작년에는 날씨가 정말 따뜻해서 롱패딩을 입은게 너무 더울지경이였지만 그날 당일 날씨가 어떨지 모르니 핫팩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2. 2차
 2차 시험은 제가 시험지를 보고 문제를 푸는게 아닌 앞에 앉아 계시는 평가관과 눈을 마주치고 소통을 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면접 경험이라곤 없고 평소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것을 정말 떨려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2차 면접이라는 게 정말 큰 압박감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임용 합격자가 다 이러한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을 하니 저 또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임했습니다.
 정말 긴장을 많이 하는 선생님이라면 우황청심환 혹은 인데놀을 처방 받아서 시험장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인데놀을 처방 받아서 시험 전에 미리 먹어보고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한 후 시험장에서도 먹었습니다. 덕분에 수업실연과 수업나눔에서 덜덜 떠는 일 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틀째 심층면접에서는 인데놀을 먹었음에도 긴장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약 효과로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차 면접을 보는 이틀 동안 수업실연은 관리번호 12번(제일 마지막 번호라서 오후 4시쯤에 시험본거 같습니다.) 심층 면접은 관리번호 11번을 뽑았습니다. 경기도는 시험이 시작되면(관리번호 1번이 구상실에 들어가는 시간부터 시험 시작) 대기실에 있는 나머지 수험생은 아무 자료도 보지 못하고, 다른 수험생들과 대화도 못하게 합니다. 화장실도 감독관이 동행하여 한 명씩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번호 제일 마지막 번호를 뽑은 저는 이틀 내내 기다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험이 9시쯤 시작이 되니 저는 거의 7시간을 아무 자료도 보지 못한 채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대기하는 것 밖에 못했습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이 정말 힘든데 관리번호를 맨 마지막으로 뽑으시는 선생님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우선 잠을 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시험장이라 잠도 잘 오지 않았는데 저는 억지로 잘려고 해서 10분 20분 정도는 잤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차분히 지금까지 연습해 온 수업실연 내용이나 면접 내용을 떠올리면서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관리번호 끝 번호를 뽑으면 사실 그냥 시간이 가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지치지 마시고 평가실에 들어가서 힘내서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맘껏 뽐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업실연에서 관리번호 12번을 뽑고 든 생각이 저도 지치지만 앞서 11명의 수업을 본 평가관들은 얼마나 지루하고 지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 첫 시작을 이렇게 하였습니다. ‘우리 5반 친구들, 벌써 오늘 마지막 수업이에요. 조금 힘들고 지치겠지만 우리 모두 힘내서 마지막까지 수업 열심히 들어봅시다. 선생님과 수업 시작 전에 항상 외치는 구호 있죠~ 다 함께 외치고 수업 시작해 볼게요! 과학가득! 행복가득! 좋아요. 여러분들이 아주 우렁차게 구호를 외쳐줘서 선생님이 오늘 마지막 시간까지 힘내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식으로 평가관들께 마지막이지만 힘내서 저의 수업을 경청해 주세요. 라는 식의 말을 전달하였습니다.


 

 

[9]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1) 수면&체력
저는 잠이 정~말 너무 많아서 잠을 줄이지 못했습니다. 문제풀이 들어갈 때 쯤에 창민쌤이 이제 하루에 잠은 4시간이상 자면 안된다 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가볍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잠은 푹 잤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7시간씩은 자고 8시간, 9시간씩 잔 적도 있습니다.(자신의 수면습관을 체크하고 굳이 무리해서 잠을 줄일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대신 깨어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딴 짓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오전스터디가 있는 날이라 잠을 충분히 못자면 스터디를 다녀와서 독서실 책상에 엎드려서 쪽잠이라도 10분, 20분씩 자면서 잠을 보충해주었습니다.
저는 체력이 정말 없어서 잠을 못자면 그 다음날 바로 입안이 헐고 입병이 나는데 잠과 더불어서 비타민을 꼭 챙겨 먹었습니다. 1차 시험 2주 전부터는 매일 밤에 비타맥스 한 알, 글루콤 한 병씩 마시고 자고 아침에는 비타민c 한알씩 매일 챙겨먹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데, 글루콤 마시고 버텼던 것 같습니다. 글루콤 정말 추천합니다!


2) 휴식
1단계 때는 제가 인강을 들었기 때문에 주말에 하루는 무조건 풀로 놀았습니다. 대신 남은 6일은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는 수험생활을 유지했습니다. 2단계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는 주말 하루 중 수업과 스터디를 끝내고 저녁시간에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는 밤에 혼자 맥주 마시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맥주는 거의 특관 보는 날에는 항상 마셨던거 같습니다. 특관을 보면 정말 지치는데 특관 채점을 마치고 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어느 날은 공부도 해야겠고, 맥주도 마시고 싶고 해서 스카이프를 켜놓고 공부하면서 맥주를 마신적도 있습니다.
기출 문제 풀이가 들어가기 전에 1주일 학사브레이크가 있었는데 저는 이때 제 생일이 겹쳐서 생일포함 이틀은 책도 펴지 않고 놀았습니다. 수험생활 중 공부를 아예 안한 날은 이 때 뿐 이였습니다. 남은 학사브레이크 때는 기출문제를 미리 풀었습니다. 미리 기출 문제를 풀지 않으면 일주일동안 풀어야하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말을 듣고 미리 100여문제 정도는 풀어놨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긴 시간동안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저처럼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코인노래방을 가거나 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꼭 찾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즐기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021학년도 합격수기]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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