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임용닷컴입니다.

2021학년도 교원임용 음악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음악 이미정

# 경기

# 2년 올인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1학년도 음악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분야에 롤모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습 측면, 전공 측면, 인성 측면, 외적인 측면까지 여러 분야에서 각 분야마다 롤모델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롤모델 중에는 제가 학창시절 만난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학생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학생이 학습, 인성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임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교육학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과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 입니다. 초수 때는 혼자서 강의를 듣고 책으로 복습하면서 이해와 암기가 잘 되고 있다는 착각을 했습니다. 상반기에는 보통 범위가 교육심리, 행정, 사회 등 한 파트별로 문제가 제공되니 상대적으로 잘 외워진다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하반기에 교육학 범위가 전 범위로 바뀌면서 파트별로 구멍이 많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학의 경우 상반기에 파트별로 확실하게 암기를 해두시고 하반기 부터는 전범위를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교육학 역시 밴드 스터디, 전화 스터디 등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셔서 스터디원이 내는 문제에 정확한 개념을 쓸 수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내는 스터디 외에 저는 추가로 진도나간 범위만큼 스터디원에게 요약해서 설명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강의 내용을 다시한번 복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스터디 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최소 일주일에 1개 이상 실제 시험처럼 논술을 작성해보시고 추가로 3개정도의 문제에 대한 개요를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육학 내용의 경우 2차 면접 준비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20점이라고 소홀히 하지마시고 꼭 최대한 많이 암기하시길 추천합니다!

[3] 전공(음악) 학습 방법

전공 공부도 교육학 공부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주의 분량을 '밀리지 않고 차곡차곡 학습하는 것' 입니다. 매주 진도나간 분량을 꼼꼼히 복습하고 스터디를 활용해서 그 주에 진도나간 범위에 대해 문제내고 풀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임용고시의 방대한 양 때문에 막막하고 답답하지만, 매 주 교수님의 강의 진도에 맞춰 그 진도만 마스터하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매 주 교수님께서 진도를 범위로 퀄리티 있는 모의고사와 과제도 제공해주시니 이 역시 밀리지 않고 풀어서 제출하면 생각지 못한 곳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점차 실력이 늘어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공부법이랄 것은 없지만 매 주 진도만큼은 꼭 마스터하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임용고시에 대한 막막함이 덜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6] 2차 학습 방법

2차 준비에서 중요한 것은 '스터디'와 '개인공부시간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과 면접은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분명히 자신감도 생기고 나만의 틀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스터디를 통한 연습과 더불어 1차와 같이 '개인공부시간 확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하지 않는 날에도 스터디 문제 만들기, 다른 스터디하기 등 생각보다 개인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스터디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기 보다는 혼자서 면접책을 읽거나 수업을 짜보는 개인공부시간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말해보고 수업해보는 연습 전에 정확히 내용을 숙지하고 공부해야 스터디에서도 풍부하고 의미있는 연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슬럼프 극복 방법

임고를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감정기복이 심했습니다. '어떤 날은 합격할 수 있겠다.' 하는 날도 있었지만 어떤 날은 '절대 합격 못할 것 같다.' 하면서 자책하고 우울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우울할 때마다 저는 유튜브를 통해 '동기부여 영상'을 찾아보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 들을 적어 독서실 책상에 붙여두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글귀로는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합격창을 보는 순간을 상상하면서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에만 집중했습니다.

[8] 시험장 tip

1) 1차
-시험장에 많은 책을 가져가도 다 볼 시간도 없고 가방도 무거워서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9월부터 작은 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암기카드에 헷갈리는 개념, 나올 것 같은 개념, 중요한 개념 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쉬는시간에 그 암기카드만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실제로 암기카드에서 문제가 나오기도 했고 쉬는시간에 다시한번 중요한 것들을 확인하면서 떨리는 마음도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2) 2차
-면접, 실기시험장에는 무조건 일찍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가실, 구상실이 밖에서 다 보이는 구조여서 미리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하면 대기하면서 시뮬레이션 돌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기도의 경우 대기시간에 책을 열람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뒷번호를 뽑으신 분들은 잠을 자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뒷번호를 뽑게 될 수도 있으니 담요, 추리닝 등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시험 공고문을 꼼꼼히 정독해야 합니다. 공고문에는 분명 구상 시에 색깔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대기실에서 감독관이 검정펜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공고문을 꼼꼼히 읽고 갔으므로 그 점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본부에 확인하시고 다시 색깔펜을 허용해주셨습니다. 감독관께서 실수하실 수도 있으니, 꼭 공고문을 꼼꼼히 읽으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건의하셔야 합니다.

[9]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2021학년도 합격수기]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