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19학년도] [특수합격수기] # 특수 최한솔 # 2년 올인 # 초등특수 # 초특
등록일 : 2021.04.27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교원임용 초등 특수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특수 최한솔

# 2년 올인

# 초등특수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9학년도 초등특수 합격수기  - 




먼저 제가 특수교사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언제나 응원해준 가족 그리고 같이 으쌰으쌰 공부한 스터디원 그리고 룸메 고님

그리고 제가 빨리 합격할 수 있도록 공부 지름길이 되어주신 최한솔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저는 졸업 후 기간제를 하면서 공부를 아예 손을 놓았었고

사실상 초수같은 느낌으로 시작하여 2년 올인하였고 이번에 초등으로 합격했습니다.

2년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 큰 맥락으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제 공부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초과정에서는 점수를 많이 얻지 못해서 특수교육학 위주의 후기입니다.

 

 

[공부1년차]

1) 강사정하기:

-저는 최한솔 교수님의 연간 패키지를 따라 그대로 따라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사를 정하고 중요한 것은 내가 선택한 강사를 전적으로 믿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강사든 장단점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 강사의 단점을 보고 다른 강사로 갈아타다보면 멘탈이 흔들리거나 바뀐 강사에 적응해야하므로 에너지가 낭비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강사를 정하고 내가 듣는 강사가 시키는 것은 최대한 다 소화하려고 했습니다. 최한솔 교수님의 강의를 2년동안 들었는데, 따로 올라오는 각론강의, 특강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었습니다.

-초과정은 서OO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2) 서브노트 만들기: 최한솔 교수님은 자신의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 타이핑과 자필을 고민하였는데, 저는 원래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스타일이라 자필로 만들었습니다.

- ‘시험장에 이것만 들고 간다.’ ‘여기서 쓴 건 다 외워서 맞추고 혹시 내 서브에 없는 내용이 문제에 나오면 과감히 틀리자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 제 서브노트는 패스워드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 빨간글씨로 대단원, 파란글씨로 소단원을 먼저 적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교재에 밑줄 친 내용, 그리고 내가 다시 패스워드를 읽어보며 중요하게 생각되는 내용을 검정색 글씨로 적었습니다.

- 작은 내용이 끝나면 추가될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5~7줄 정도 띄우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갔습니다.

- 처음엔 빨간글씨와 파란글씨만 외우고 점점 검정글씨까지 외워가는 느낌으로 만들면서 암기하려고 하였습니다.

- 나중에 강의를 듣거나 하면서 빠진 내용을 채워 넣었습니다. 여분으로 남겨둔 칸으로도 되지 않으면, 그 내용이 들어가야 할 페이지의 구석부분을 활용하거나 포스트잇 등으로 채워넣었습니다.

 

3) 기출분석:

- 먼저 최한솔 교수님의 기출분석 강의를 들었습니다.

- 강의를 듣기 전 강의 자료로 주시는 문제를 미리 뽑아 문제를 혼자 풀어보았습니다.

- 문제를 풀면서는 단순히 정답 맞추기가 아니라 내가 아는 개념인지 문항에 있는 내용 하나하나의 개념을 다 살펴보았고,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미리 표시를 하고 문제를 들었습니다.

- 강의를 들으면서 판서해주시는 내용을 쓰면서 외워진다라고 생각하며 거의 다 받아 적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보는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서브노트에 채워 넣었습니다.

- 강의를 듣고 난 후 당일 혹은 다음날 이내로 처음 보는 내용은 서브노트에 채워 넣었습니다.

- 기출분석 강의를 듣고 난 후 같이 강의를 듣는 사람 들 중 스터디를 만들어 복습 스터디를 했습니다. 기출분석 스터디에서는 최한솔 교수님께서 주시는 자료 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것을 스터디 전 미리 다시 읽어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각자 정리해 오고, 스터디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 중 중복되는 내용을 선정하여 암기하기로 하고 각자 암기하였습니다. 저는 초수생이었고 나머지 분들은 장수생분들이셔서 폐끼치지 않으려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했고, 나머지분들도 초수생인 저에게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4) 초과정

- 1년차에는 서OO교수님의 강의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초수였던 저에게 백OO교수님의 강의는 너무 많고 깊어보여서 특학이라도 일단 제대로 하자 라는 마음으로 상대적으로 강의수가 적은 서준혁 교수님을 들었습니다.

- 강의는 절대 밀리지 않으려고 하였고, 거의 밀리지 않고 들었습니다.

- 초과정은 거의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진 못하였고, 잠이 오거나 졸린 시간에 계속 눈으로 반복적으로 읽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 시험 4개월전쯤부터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혼자 하기 너무 지루해서 번갈아가며 성취기준을 반복적으로 읽거나 역량빈칸을 만들어 빈칸을 모두 채우는 식의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5) 장특법, 총론

- 원문을 뽑고 일주일 중 6일을 공부한다 생각하고 적당히 분량을 6으로 나누어 암기펜을 사서 암기펜으로 중요한 내용을 펜으로 지우고 셀로판지로 가리고 읽고 확인하는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였지만, 결론적으로 첫해에는 떨어졌습니다,

사실 공부에 2~3년 올인하고 안되면 특수교사의 길을 포기할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컷이 낮은 지역을 썼더라면 1차는 턱걸이로 붙을 수 있을 정도의 점수였기 때문에 내가 공부를 헛되이 하진 않았다. 이대로 하면 붙을 수 있겠다라고 약간 확인 받은 느낌도 있어서 바로 멘탈을 추스르고 공부를 다시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공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보다는 암기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공부2년차] - 2년차에는 밴드스터디 이외의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1) 강사정하기

- 저는 최한솔교수님 강의에 만족하였고, 2년차에도 연간으로 쭉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상반기엔 인강으로 들었는데, 인강의 특성상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밀리지 않고 듣도록 하였습니다.

- 문제풀이부터 다시 직강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 서브노트 만들기

- 1년차에 만들었던 서브노트에 기출분석, 문제풀이 등에서 외워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을 중간중간 추가했습니다.

- ? 강의들으며 밑줄 긋기 ? 스스로 다시 읽어보며 복습하기 ?서브노트에 쓰기 로 기본강의를 최소 3회독하며 복습하였습니다.

 

3) 초과정

- 서OO 교수님이 노량진을 떠나셔서 OO팀의 강의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 초과정 인강도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지만,,,,, OO팀의 강의가 첫해의 서OO교수님의 강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서인지 중간중간 많이 밀리고 .... 문풀, 기출분석은 듣지 않고 기본이론과 각론강의까지만 듣고 교재를 계속 복습했습니다.

- 복습할 때에는 교재의 아래쪽 부분에 그 페이지에 중요한 내용의 키워드를 쓰고 슥슥슥 키워드를 보며 내용을 떠올리는 느낌으로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4) 장특법, 총론, 점자, 특과정

- 밴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 스터디원끼리 빈칸을 만들고 매일 점자문제와 특과정문제를 내고, 그 빈칸을 채우고 점자를 맞추는 식의 인증을 하며 2월부터 시험 직전까지 하였습니다.

 

5) 암기

- 1년차에 시험에 떨어지고 느꼈던 것은 내용을 이해했지만, 암기가 부족하여서 제대로 쓰지 못했다. 라는 것이 저의 실패원인 분석이었습니다.

- 평소에는 서브노트를 계속 반복하고 읽으며 암기하였습니다.

- 시험 100일 전부터는 백지인출을 하였습니다. 제 서브노트가 패스워드 기반이었기 때문에, 패스워드의 소단원정도? 제 서브노트 기준 파란색 글씨까지만 쭉 써내려간 마인드맵을 만들어서 마인드맵을 보고 백지인출을 하였습니다.

- 백지인출을 1년차에도 하였지만, 서브노트를 다 만들고 이해가 되어서 백지인출을 해보자! 했을 때가 시험 1달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1달 정도 밖에 하지 못했지만 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재수에는 백지인출을 많이 해보자! 라고 마음먹었고, 백지인출이 정신적으로 정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하지만, 본인의 암기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1) 계획세우기

- 저의 큰 계획은 공부에만 올인하고 2년안에 합격한다 였습니다.

- 월별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은 최한솔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 개인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내용의 계획은 시간이 아닌 양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 1시간공부하기 보다는 시각장애 1회독하기로 공부의 양을 정하여 공부하였습니다.

- 기본적으로 강의마다 최소3회독을 하였습니다. ?예습으로 문제 풀며 스스로 분석해보기 ?강의 듣기 ?강의 들은 것 이틀 이내에 복습하고 서브노트에 적기 이 3회독은 기출분석, 문제풀이, 모의고사 이 3가지의 수업에서 똑같이 반복하였습니다. 서브노트 만들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 공부시간관리

- 행동수정에도 자기기록, 자기강화, 자기벌이 나오기 때문에 스터디플래너와 공스타그램을 활용했습니다. 10분단위로 시간을 체크하는 스터디플래너로 시간을 관리하고 그것을 공스타그램으로 거의 매일 올리며 자기기록을 하였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자기반성도 하고 스스로를 격려도 하였습니다. 다른 공스타그램분들의 피드를 보면서 자극도 받으면서 동기부여를 하였습니다.

 

 

3) 딴짓 안하기

- 재수때에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개인공부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딴짓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 그래서 공부하는 것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소에서 핸드폰 거치대를 사고 타임랩스 앱으로 공부하는 손을 찍고 그것을 공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야하니 핸드폰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전화가 오면 촬영이 끊기기 때문에 핸드폰은 거의 하루 종일 방해금지모드로 해두었습니다.

 

 

 

 

이상 저의 2년간의 공부의 흐름을 써 보았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나 공부방법을 점검하고 싶으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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