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2학년도][초등 합격수기] # 초등 최시원 #전북 # 기간제 병행 # 계절제 대학원 수강
등록일 : 2022.04.07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2학년도 초등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초등 최시원

# 전북

# 기간제 병행 

# 계절제 대학원 수강

# 3수

# 1차 합격점 73.67점

# 2차 합격점 94.93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2학년도 초등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교대에 오고 교사가 되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했는데, 2번이나 떨어지면서 왜 임용을 봐야하는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 왜 티오는 줄이고 교대생은 줄이지 않아서 요지경을 만드는지 오만 잡생각을 다하게 되지만 합격과 동시에 별 생각이 없어진다.


 


[2] 교육학 학습 방법


교육학은 사실 따로 공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공부하기 싫을 때 인터넷에 정리된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결과적으로는 올해 교직논술에 찾아봤던 내용이 나와서 도움이 되었다. 만약 내가 또 시험을 봐야한다면 이제는 교육학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교직논술은 매일 기출문제와 연습문제를 시간 재고 풀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개요를 쓰지 않고, 시험지에 밑줄과 메모를 해두었다가 바로 답안지에 쓰는 스타일이다.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이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가끔 문제를 풀다 보면 모르는 내용도 있다. 이럴 때는 몰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무 말이나 형식을 지켜 쓰는 연습을 해야한다. 어차피 내용은 시간이 끝난 후 찾아보면 되니, 이런 상황과 형식에 맞게 쓰는 훈련을 하는데 초점을 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할 것이다.



[3] 전공(초등) 학습 방법


교육과정 AB형은 교육과정 암기/ 기본이론/ 각론으로 나눌 수 있다. 일단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된다. 9월즈음 되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 암기를 해야하는 데, 나는 카페에 가서 정해진 분량을 암기하고 오는 것을 좋아했다. 기본이론과 각론은 인강을 보고 2번정도 복습을 하고,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며 잘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고 외우는 방식을 택했다. 9월부터는 이틀에 한번 꼴로 모의고사를 풀었다. 모의고사를 풀 때에는 인터넷에서 답안지를 구입하여 시간 내에 답안지 쓰는 연습도 하였다.



 


[4] 강의 및 강의 자료 활용법


최시원 교수님 강의는 간략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핵심적인 내용만 쏙쏙 뽑아서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많은 분량의 인강이 버거운 재수생, 현직 선생님에게 안성맞춤이다. 초수와 재수때 많은 분량의 인강을 들었던 때와 비교했을 때, 최시원 교수님의 인강 분량이 적다고 놓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다만, 인강을 듣고 스스로 책을 보며 습득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2차때도 최시원 교수님의 인강을 들어봤는데, 적극 추천한다. 주제별로 모아서 기출을 정리하고, 생각할 부분에 대해 짚어주셨다. 또 다른 수험생들의 영상을 보며 피드백을 하는 것을 통해 내 영상에서도 어느 부분을 고쳐나가야 할지 짐작할 수 있었다.



[5] 하루일과/스터디


올해는 스터디를 하지 않고 기간제를 하며 조금씩 공부를 했다. 퇴근 후 저녁밥을 먹고 7시부터 인강을 봤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정리해둔 자료에 올해 인강 내용을 추가하고 출퇴근길에 버스에서 복습을 했다.
 9월부터 기간제 없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다. 매일 오전에 시험 보듯이 시간을 재고 논술과 모의고사를 풀었다. 답안지도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했다. 모의고사 오답풀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면 2시쯤 되었다. 일주일에 3번씩은 오후에 바람 쐬러 집 앞 카페에 가서 교육과정을 정해진 양만큼 암기하고 왔다. 오후에 집을 나서지 않는 날은 기본이론과 각론 복습을 했는데, 쓱쓱 넘기다가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꼼꼼하게 읽으며 다시 이해하거나 암기를 했다.





[6] 2차 학습 방법


 1차 시험이 끝나자마자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을 했다.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준비가 된 것 같다. 학교에서 오후에 아이들 하교시키고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졸업 관련 업무가 많아 준비하지 못했다. 동료장학기간에 공개 수업을 하면서 옆 반 선생님의 조언도 도움이 되었다. 집에 가서 혼자 연습을 하며 영상을 찍고, 작년에 촬영한 영상과 비교하며 고칠 부분을 보완했다. 최시원교수님의 2차 강의도 들었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영상을 보며 피드백을 해주셨고, 어떤 점들을 미리 생각하고 들어가야할지를 정리해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7] 슬럼프 극복 방법


 혼자 공부를 한다면 우울함에 빠지기 정말 쉽다. 나는 차라리 일을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학교에 있던 일에 대한 걱정으로 임용 걱정이 쏙 들어갔다. 대신 이렇게 공부해서 결국 한다는 게 이 일이라는 현타가 밀려올 때도 있었다. 그래도 합격하면 퇴근하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여가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버텼다.




 


[8] 시험장 tip


 1차: 1교시가 끝나면 배가 고프다. 파우치 죽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쉬는 시간이 되면 다들 달려가서 화장실 줄을 서는데, 자리에서 간단히 복습 자료를 보며 간식을 먹다가 좀 늦게 가면 여유롭게 화장실을 쓸 수 있다.
 2차: 가능하다면 아침에 입실할 때 지나가면서 평가실을 쓱 훑어보면서 간다. 대기실에서 자리 배치와 타이머 위치 등을 생각하며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앞에 3명이 남았을 때는 그만 자고 일어나야 목이 잠기지 않는다. 구상실 감독관께 인사하며 목을 푼다.



 

 


[9]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스터디 없이 혼자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외롭다. 그래도 나는 지난 2년을 돌아봤을 때, 스터디에서 내가 필요하지 않은 데도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모습이 많았던 것 같아 과감하게 스터디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히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던 것 같다. 3년차였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아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다는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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