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3학년도] [영어합격수기] # 영어 최시원팀 # 강원 # 일병행 # 3수
등록일 : 2023.03.13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3학년도 교원임용 영어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영어 최시원팀

# 강원

# 일병행

# 1차 합격점 84점

# 2차 합격점 98.65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3학년도 영어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한 계기


저는 사범대학을 진학하여 2학년까지는 학원에서 영어강사와 대학생활을 병행하였습니다학원에서 근무를 하며 교육자의 꿈을 길렀고공립학교 영어교사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2학년을 마무리하고 캐나다로 10개월 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캐나다에 있으면서 교사라는 꿈이 더 확고 해졌고 빨리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귀국을 당겨 귀국하자마자 한국사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3학년 때부터 서서히 임용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공부를 시작할 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선배가 많지 않아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하였고 그 때의 막막함을 또 다른 누군가가 겪을 수 있기에 이 수기를 통해 저의 경험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2) 교육학(교직논술학습 방법


영어과는 대부분의 선생님께서 교육학에 고득점을 받으시기 때문에 저 역시도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교육학 1-2월 기본강의를 들었고 개념 암기를 반복했습니다처음부터 외우려 하면 암기가 잘 되지 않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점점 기억하는 양이 많아지니 스트레스 없이 무한 반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하반기에는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며 공부했습니다저는 교육학 공부를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해에 만점을 예상했으나 16.67 이라는 점수를 받아 공부 방향을 잃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그대로 기본서의 이론을 암기한 후, 9-11에는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며 같은 강의를 듣는 타 교과 선생님과 주 1회 상호 피드백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처음에는 피드백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 고통스러웠으나수긍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스터디를 통해 점점 모범답안과 비슷하게 변화해가는 저의 논술문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따라서 저는 교육학 상호 피드백 스터디 강추 합니다내 글이 타인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명확하게 확인해 봄으로써 부족한 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요즘은 교육학이 오픈형으로 나오는 추세이기에 반드시 내 글이 어떻게 읽히는지 피드백을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예시 참고합니다 ??



3) 전공 학습 방법


1. 일반영어/문학

저는 일반영어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가장 공들여 준비했던 부분입니다부끄럽지만 고등학생 때에도 단어 암기에 힘을 쓰지 않아 어휘력도 부족했습니다가장 도움을 받았던 삼수 시기에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어

MD33000 무한반복과 김수아 교수님의 강의와 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MD는 많은 영어 임용 합격수기에 나와있어 구매하여 무한 암기를 하였습니다큰 도움이 된 지는 모르겠으나 단어에 있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문제에서 나타나는 당혹스러운 단어에 대해 미리 암기해볼 수 있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가장 좋았던 것은 김수아 교수님 전년도 모의고사를 다시 한번 풀어보며 따로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김수아 교수님의 일반영어 자료는 정말.. 정성 들여 만드신 것이 느껴질 만큼 가독성도 좋고 복습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모의고사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유의어반의어를 반복해서 보았고지문에 모르는 단어나 반복해도 안 외워지는 단어는 A4용지에 적어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보았습니다! (가성비 최고..^^) 수첩보다 가볍고 보기 편하더라구요!

Ex)

(2) 독해

가장 추천하는 라바라스터디! ★★★★ 저는 일반영어와 문학 실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압도적인 실력향상이 필요했습니다우선 저는 기출분석을 꼼꼼하게 하기 위해 김수아 선생님 기출 교재를 활용하였습니다저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출 문제집을 모두 비교해보아도 김수아 선생님 교재가 가장 정교화 되어있고 공부하기 좋다고 생각이 들어 강의 전에 먼저 책을 구매하여 공부했습니다. 매일 전화 라인바이라인 스터디를 통해 한 문장 씩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잘못 해석되는 구문을 바로잡고 대충대충 감으로 읽는 버릇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저는 충동형 학습자이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감은 있으나 정확한 독해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감은 운에 좌지우지되기에 임용 합격을 위해선 실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ㅠㅠ라인바인라인 스터디는 저의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메타인지를 활용해 저를 가르치듯 문제에 접근하였습니다이처럼 상반기에는 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하반기에는 문학일반영어가 효자과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학도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요약>

1. 실제처럼 문제 풀 듯 문제 읽고 답안 작성까지 해보기

2. 모범답안과 내 답안 비교

3. 라인바이라인 독해 (혼자)

4. 전화 라바라 스터디로 마무리 복습 (짝스터디)

5. 답안 재분석 후 rewrite

-문제 극복 tip : 저는 재수 때 공부량은 많았으나 저의 문제를 알지 못했습니다하반기에 가서야 김수아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 드렸고선생님께서는 제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바로 쌤 답 적을 때 답이다 싶으면 바로 적죠?” 라고 말씀하셨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깊이 생각 안 하고 바로 적어서 중요한 키워드를 놓친다 거나 후에 나올 핵심 내용을 놓쳐 자잘한 감점이 아주 많았습니다..ㅎㅎ 선생님께서 주신 조언은 저는 문제를 빨리 읽는 편이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핵심 내용이다 싶으면 체크만 해 두고 끝까지 글을 분석한 후에 답을 적으라는 것이었습니다저는 이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미리 찾아가 조언을 구했더라면 더 빨리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러니 선생님들께서 스스로의 문제를 찾지 못하셨다면 김수아 선생님께 찾아가 자신의 답안의 문제를 함께 찾아보시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영어교육론

영교론은 저의 최애 과목이었습니다아무래도 전공이 영어교육이기도 하고 학부시절부터 영교론을 좋아해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기입형이 취약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선 영교론은 원서를 많이 읽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어 기본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하였습니다기출 분석할 때 모범답안에서 들어가 있는 키워드들이 왜 들어가야 하는지 꼭꼭 파악하고 넘어갔습니다이 과정 속에서 실수를 줄이고키워드를 답안에 넣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가장 취약했던 빈칸은 의외로 쉽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시험 보기 2-3주 전에 모든 원서의 appendix를 모아 파일화 시켰고 단어를 암기하듯 다 읽고 중요하다 싶은 내용들에는 형광펜 칠을 해두고 수시로 보았습니다그 결과 올해 기출이던 action research를 아주 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선생님들께서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기출 분석 후 답안 요령 습득하시고 모고 시즌에 아웃풋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충분히 영교 만점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최시원 교수님 영교 모고 활용 방법은 아래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

3. 영어학

영어학은 완전 노베이스였기에 강의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기본강의와 최진호 교수님의 TG, 카니, AEP강의모의고사 강의를 활용하였습니다초수와 재수 때엔 방법을 몰라 비효율적으로 원서를 읽었습니다하지만 영어학은 이해가 가장 중요한 과목임을 깨닫고 공부법을 바꾸었습니다.

삼수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최진호 교수님 카페에 있는 data 정리 자료를 활용한 것입니다주 별로 2챕터씩 공부하고 주말이나 보충 day를 만들어 책을 보지 않고 data만 보고 혼자 설명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이해한 내용은 넘어가고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내용 위주로 다시 원서를 읽어보며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단순히 data를 암기하는 것보다 data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이해하고써 보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처음보는 유형이나 data를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학 기초가 부족했기에 7-8 모고 시즌에 과목별로 꼼꼼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최팀 모고의 장점은 7-8월은 전 영역이 아니라 진도별로 문제를 출제하신다는 점입니다따라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준비하듯 해당 영역을 만점 받겠다는 의지로 해당 영역을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많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처음보는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모고에 보여도 절대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오히려 좋다는 마인드로 새로운 접근법을 배우시고이해할 때까지 최진호 교수님께 질문해 보시고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선생님의 문제 해결력이 무한 향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연습 과정에서 실제 연습에서도 차분하게 지문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data 연습 자료 예시




4) 교수님 강의(/인강및 강의자료 활용법


저는 7-11월 모의고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모고 활용법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모의고사 강의를 잘 활용하려면 이 강의를 수강하는 목적부터 분명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등수를 잘 받거나만점을 받아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나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의 감점을 최소화하기 위함이 목적임을 꼭 잊지 않아야 하는데.. 저는 사실 그러질 못했습니다 ㅎㅎ,, 모고 점수에 일희일비하며 재수 때 엄청 불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하지만 삼수 때 이런 멘탈이 약해진 것이 패인 중 하나임을 깨닫고 올해는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등수나 점수를 매기지 않고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였습니다모의고사 성적은 정말정말 실제 시험과 관련이 없습니다그러니 혹시라도 하반기에 이 글을 보시는 선생님들께서도 모의고사 등수나 성적으로 인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ㅎㅎ 저는 모고 강의 만큼은 직강을 추천합니다시간과 환경의 압박 속에서 실전처럼 문제를 풀다 보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인강으로 준비하신다면 저는 구루미로 주 1회 화상 모고 풀기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 모의고사는 최대한 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저는 빠르게 문제를 푸는 편이라 시간은 대부분은 5분 정도 길면 15~20분 정도 남을 때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문제를 빨리 풀다 보니 실수가 많았습니다이렇게 매주 한 회씩 모고를 풀면서 어떤 과정 속에서 실수가 많은지 파악하고 매주 제 부족한 점을 깨닫고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7-8 모고 활용법>

7-8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습니다최팀 7-8모고는 영역별로 문제를 내주시기 때문에 해당 주에 해당 범위를 공부하고 토요일에 모고를 보았습니다저는 이렇게 매주 공부한 내용을 형성평가를 본다는 마인드로 모고에 임했습니다부족한 부분이 항상 많아서 좌절스러울 때도 많았지만 틀리면 오히려 다음 주의 공부 방향이 세워져서 부족한 파트를 보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반영어/문학

위의 공부법과 동일하게 실전처럼 시험 본 후 김수아 선생님의 자료를 적극 활용했습니다강의 후 스스로 라인바이라인을 통해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는 구문은 김수아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해결하였습니다저는 최팀 교수님들께 피드백을 받기도 했지만 시험을 준비하시는 다른 선생님들과도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이 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던 이유는 타인의 답안을 보며 채점자로서의 기준과 시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른 선생님의 답안을 보며 아 이래서 이 부분을 적어야 하는구나이렇게 적으니 가독성이 좋구나/떨어지는구나’ 등 최대한 담백하게 답안을 작성하되 꼭 들어가야하는 핵심 키워드에 대해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따라서 상호 피드백 강추합니다 ??

영교론

최시원 교수님의 영교 문제는 까다로운 문제가 많습니다실제 시험보다 길이도 길고 어려운 요구사항이  때도 있습니다저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교수님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교수님을 원망한적도 있었습니다 .. ㅎㅎ 하지만 요즘 평가원 영교론 문제는 최시원 교수님의 문제처럼 길이도 길어지고 요구사항도 많고 기존의 문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선생님들께서 실전보다 약간 어려운 문제를 미리 접하고 답안 쓰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시원 교수님의 TBP/PLLT 문제집도 풀어보고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과정을 거치고 나니 빠르고 정확하게 답안에 들어가야  정보를 찾을  있는 실력을 키울  있었습니다.

영어학

최진호 교수님의 영어학 자료는 보충자료가 너무 좋았습니다. 초수에 수강했던 다른 학원의 모의고사 자료에는 영어학 보충자료가 부족해 문제의 출처를 알 수가 없어 틀린 문제에 대한 학습을 할 수가 없어 불편했습니다하지만 최진호 교수님은 모의고사 후에 해당 개념과 관련된 원서 내용을 구조화시켜 주시고 페이지 수까지 안내해 주셔서 강의 후에도 잘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선생님께서 feature나 foot문제가 나올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마음이 아프지만..새겨 듣지 못한 저는 재수 때 feature문제를 완전히 틀렸습니다..ㅎㅎ.. foot문제에 대해서도 올해 또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던 것이 기억나 막판에 다시 한번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모의고사에서 영어학과 관련된 새로운 개념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본문을 활용하여 문제푸는 것을 모고시즌에 연습한다면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초수-재학생 재수-올인 / 3-방과후강사 주8시간 병행

3수에는 공부에 지장이 안 가는 선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 방과 후 강사 일을 병행하였습니다저는 삼수 이상이시라면 일 병행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만나며 동기부여도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지만 교사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완벽한 직업은 아님을 느껴 올해 아니면 때려쳐야겠다..라고 다짐하며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어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그러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 하루일과 (1-6)

7:30 일영 2문제 라인바이라인으로 분석 (30~1시간)

8:00 라바라 2문제 전화 짝스터디 (30)

8:30-9:00 : 씻고 밥 먹고 준비

9:20 스터디카페 도착 (전공 위주 교육학은 5월부터 시작(3시간)

12:30 -13:00 점심

13 :00 ~ 17 :00 낮잠..^^..출근 준비수업집 도착

17:30-18:00 저녁 식사

18:30~24:00 공부 (5시간)

중간에 긴 텀으로 쉬고 일을 해도 순공 시간 8시간은 확보가 되었습니다오히려 저는 일을 하고 낮잠도 자다 보니 더 규칙적이고 컨디션 좋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집중할 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주말 중 하루는 푹 쉬고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드라이브도 다녀왔습니다정신건강에 아주 이로웠고 충전할 수 있어 다음 주를 또 힘내서 달릴 수 있었습니다꼭 상반기 주말 중 하루는 선생님들의 휴식시간을 갖기를 추천 드립니다!!

-하반기 하루일과 (7-9) 9H

7:00-8:00 라바라 분석 2문제 단어 복습

8:00-8:30 라바라 전화 스터디

(1시간 30)

9:00-10:00 교육학 (1시간)

10:15-11:30 전공 (상황에 따라 다른 과목 골고루 함) (1시간)

11:45-13:00 전공 (1시간)

13-17 점심집 도착

17:00-18:00 휴식저녁

18:30 ? 24시 전공 공부 필요시 교육학도 함 (4시간 30분 이상)

이 때부터는 조금 더 몰입해서 부족한 영역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직전 하루일과 (10-11)-10H 이상

6시 기상 (30-1시간)

6:20-6:40 교육학 모의고사 모범답안 읽기로 잠 깨우기 스터디 (전화 짝 스터디)

6:40-7:00 식사 (양반 소고기 죽 한박스를 구매해서 매일 아침 먹었습니다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어 긴장을 하면 배가 아프고배고프면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두 달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같은 죽을 먹는 미리미리 연습(?)을 했습니다시험 보는 날까지 쭉 이요덕분에 화장실 가는 시간도 일정해졌고 장에 부담 없고 빠르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7:00-7:30 : 라바라 준비 2문제 (30)

7:30-8:00 라바라 짝스터디 (30)

8:00-9:00 일영 문학 김수아 선생님 모고 다시 풀어보기 (71회 모고부터 매일 쭉!+ 다 푼 후 전년도 모의고사로 진행(1시간)

9:00-11:00 교육학(2시간)

11:15-13:00 교육학+전공 (1시간 30)

13-18 : 점심-준비--저녁

18:00-24:00 (5H 이상)

*토요일은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고 오후에는 강의수강과 복습을 하였습니다.



6) 2 (면접수업실연 등학습 방법(2차 준비 tip )


2차는 변별력이 높은 자체 출제 지역인 강원에 응시하였습니다주변에서 강원은 2차를 예측할 수 없다변별력이 세다, 0점도 나온다 등.. 두려운 말들을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하지만 강원도 결코 타 지역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시책을 암기하면 암기한 것을 활용만 하면 되기에 시간만 투자한다면 모두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1월 말에 시험이 끝나자마자 일주일간 휴식기간을 가지고 바로 스터디를 꾸렸습니다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1차 시험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 때부터 무조건 2차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첫 2차였으나 초수재수 때 모두 2차 스터디를 진행했던 것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 수업 실연(44.75/45)

최시원 교수님께서는 1차 수강생들 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주십니다저는 여기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감동의 도가니... 수강생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50분가량의 1:1 피드백을 제공해주시고합격자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1:1 피드백을 또 제공해 주십니다여기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스터디에서도 이 부분을 위주로 연습해볼 수 있었습니다저는 기존에 최시원팀의 강의를 수강하던 분과 2차 스터디를 쭉 진행해왔기에 이 분과 함께 다른 분 한 분을 모집하여 총 세명이서 2차 스터디를 준비했습니다스터디원들은 꼭 서로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함께 합격해야 한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긍정저는 운 좋게도 윈윈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힘들었던 순간들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는 기출 최신 기출부터 역순으로 수업 실연을 연습해보았습니다스터디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초/재수 땐 재실연을 했으나 3수에는 재실연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하지만 최대한 다음 실연에서 스터디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적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합격자들을 찾아가 제 실연을 보고 피드백을 요청 드리기도 했습니다너무나도 간절했기에 그 당시에는 미처 몰랐으나 바쁘신 와중에 흔쾌히 피드백을 주신 합격자 선배교사 블로그 운영 중이신 ㅇㅇ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이 분들께 받은 도움이 있어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선생님들께 2차 수업 실연 피드백을 드리고 싶습니다!

1월엔 최대한 실전처럼 대비하기 위해서 최시원 선생님의 2차 연습문제를 활용하였습니다. (3) 15분 동안 선생님들과 동시에 구상 후 사다리타기로 순서를 정한 후 바로 즉석에서 수업 실연을 하였습니다. 1번이 가장 힘들지만 처음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5분 구상 후 바로 실연을 해야 실전과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번째나 3번째로 실연을 하게 되면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며 또 다시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합니다따라서 스터디원들과 상의하여 매일 1번을 돌아가면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혼자 스터디원들과 다루지 않은 다른 연습 문제를 하루에 1번씩 구상하고 스터디룸에서 실연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실연 영상을 찍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부족한 점들은 적어나갔습니다체력이 부족해 재실연은 하지 못하였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다음 실연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전 느낀 점>-개인적인 부분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수업 실연은 디렉션을 다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 다움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저는 수업 실연 45점 만점에 44.75점을 받았습니다구상실에서 처음 문제를 마주했을 때 너무 어려워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으나 제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구상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의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저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을 가능한 많이 보이려 노력했습니다디렉션 수행하는 것도 제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설명하였습니다예를 들어 “beyond your comfort zone” 의 의미를 유추할 때 학생들 모두가 제목을 큰 소리로 읽게 하였고, comfort의 의미가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물었고학생 한명이 comfort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편안하다 라는 뜻이라고 이야기하는 설정을 두었으며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이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라고 묻는 등 실제 수업에서 아이들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끔 가능한 모든 순간순간을 상호작용을 하며 진행했습니다모델링을 보여줄 때에도 일방적으로 제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얘들아 저기에 뭐가 있어그렇지 테이블이 있지그러면 테이블 안에는맞아그럼 누가 읽어볼까? “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디렉션 수행은 다 한 것 같으나 미켈란젤로 언급은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돌아가도 미켈란젤로 언급없이 제목만 유추하게 할 것 같긴 합니다..!) 한글 지도안을 뒤늦게 확인하고 테이블 채울 때 단어 2개 가능하다는 언급도 못했습니다이 외에도 자잘자잘한 누락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받은 이유는 자신감과 교사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설명을 하며 아무도 저를 안 쳐다보실 때는 ‘This is the highlight of today’s class! Eyes on me please everyone~ ’ 후 모두 저를 쳐다보시면 학생이라 가정하고 “Thank you class! ^^” 하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이 때 면접관님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고 저도 더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압도적인 연습량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신다면 선생님들도 충분히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차는 무조건 자신감과 체력 싸움입니다선생님들 2차 준비 기간엔 잠시 1차 점수를 잊으시고, 2차 준비를 고통이 아닌 즐거움 속에서 실력을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2) 면접 (53.9/55)

강원도 면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정답이 정해져 있고 정답이 아닐 경우 감점의 폭이 크다는 얘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제가 실전에서 느낀 건 시책을 단순히 암기만 한다면 강원도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제가 공부한 면접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책 (60%)

11월 1차 시험이 끝나고 딱 일주일 푹 쉰 후 바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한달 간 무조건 합격할 거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정말 열심히 시책을 암기하였습니다이 시기에는 시책을 깊게 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대신 굵직굵직한 키워드들을 암기하고 스터디원들과 단원 별 암기 테스트를 보았습니다이때 서로 바꿔 채점하여 긴장감을 주었고 저는 장의존형 학습자라 전 날과 스터디 가기 전 단원 별 시책 암기 스터디에 아주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이게 막판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는 정말 본인이 무조건 합격할 거라 생각하시고 독하게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면접레시피나 다른 기본 면접서 (40%)

강원도 교육감이 바뀌면서 2차 유형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이 부분을 항상 고민했고 시책과 면접레시피 등과 같은 다른 2차 도서들을 어떤 비율로 봐야할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시책은 기본으로 가져가시면서 오픈형 문제 대비를 위해 2차 면접 대비 교재를 보고 스스로 답변을 준비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저는 면접은 스터디원들과 공부해야 할 범위를 정하고 (강원 시책 CH1 / 면접레시피 1과 절반각자 공부해온 후 각자 실전처럼 문제를 만들어온 다음 다른 스터디원이 만들어 온 문제를 실전처럼 15분간 답변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처음부터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딕션이나자신감시간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가 난 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이제서야 시책과 다른 2차 대비책강원도교육청의 유튜브블로그강원도민일보 기사 등,,을 세세하게 조사하며 워드에 단권화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각자 영역을 맡아 책임지고 시책 영역을 조사한 후 공유하였습니다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든든한 시책+2차 대비집이 만들어졌고 이 자료를 무한 반복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1> : 매일 분량 정해서 각자 공부 -> 구상형은 기출에서 1문제 랜덤으로 가져오기 -> 즉답형 3문제는 분량 내에서 만들어오거나 연습문제 중 가져오기 -> <오프라인만나서 서로 다른 사람이 만든 문제 뽑기 -> 15분 구상 -> 15분 답변 -> 피드백 -> 함께 고민할 문제 논의하기

저는 면접레시피 책을 활용하였는데 12월에 이미 기출문제와 연습문제들에 대해 고민해보았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있는 실전 150제를 짝 스터디를 통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말이 고민이지 모범답안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날도 많았습니다 ..??

<스터디2> : 매일  10 10문제씩 전화스터디 (30) / 답변 구상은 미리 해보고전화로 번갈아 가면서  문제  답변하기 (피드백 x)

-시책 정리 스터디 예시



7)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슬럼프를 막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슬럼프가 일년 내내 지속되는게 아님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멘탈이 강하진 못합니다그래서 이런 저의 성향을 반영하여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생각하고 멘탈이 좋은 시기에 미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놨습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오히려 멘탈이 약해지지 않더라고요돌이켜보니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슬럼프가 오는 것보다 공부가 잘 안되어서공부시간이 길지 않고 집중이 안 될 때 슬럼프가 오는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선생님들께서도 슬럼프가 오기 전에 열심히 해 두시고 슬럼프가 온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면서 그 시기(최대 1주일 아래로..! )엔 차라리 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대신 꼭 돌아오세요...! 충전하시고 맑은 정신으로 하면 오히려 고효율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올 한해는 오로지 선생님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 시험장 tip (1차시험, 2차시험)


1차 시험장 > 저는 강원도에 응시했기에 춘천중학교에서 응시하였습니다. 1번 고사실이라 화장실이 바로 앞에 있어 화장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어서 아주 편했습니다선생님들께서도 시험장에 도착하시면 가장 먼저 고사실 위치와 화장실 위치를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여자 화장실 줄이 조금만 늦어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저는 생수 1보리차 1따뜻한 오설록 차를 준비해갔고 물론 거의  남겨오긴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모의고사를 보면서   병이 부족해 시험 보는 중에 기침을 참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넉넉히 준비했습니다그리고 과자자유시간과 같은 에너지바를 가지고 가서 쉬는 시간마다 먹었습니다식사류를 준비 해오신 분들도 있었으나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기에 간단히 먹었고 충분했어요!

2 시험장 > 1차는 3번이나 시험장에 온거라,, 사진을   장도 찍지 않았고..^^ 2차는 2차까지   영광이라 시험장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2차는 말로 승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실제로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  1주일간은  물도좋아하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도 줄여가며 따뜻한 티를 마셨습니다.

-핫팩 준비 필수 추워서 떨림 방지 너무 추우면  떨림

-패딩  준비하기 겉옷 두껍게 입고 오세요복도 너무나 춥습니다선생님들  절대 지켜!!

-강원도는 인원이 많지 않아 뒷번호도 대부분 2  쪽으로 끝난  같습니다그래도 혹시 모르니 간식 넉넉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시험장 분위기 입니다 !

그리고 저는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바로 면접복을 샀습니다사소한 걱정과 잡생각이 많아서 미리 해 두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수업실연과 면접 모두 같은 옷을 착용했고여성의류사이트은 베니토에서 6만원대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



9) 교수님께 한마디!


이 수기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매 순간 인간적이셨던 세 교수님이 떠오릅니다저는 사실 초수 때 다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그런데 최시원팀 교수님들을 만나면서 내 문제를 파악하고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교수님들께 위로도 받고 응원도 받으며 합격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위태롭고 힘들었던 제 수험 기간동안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던 모습 잊지 않고 저도 교육현장에서 그 따뜻함을 베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감사함 잊지 않겠습니다!



10)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저는 임용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희망을 얻을 수 있던 가까운 사례가 드물었기 때문에 영어교사라는 꿈은 저에겐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전 이 시험이 교사라는 뚜렷한 목표만 있다면 해낼 수 있을 꿈이라 생각합니다그 과정 속에서 지치기도 좌절하기도 포기하고 싶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또 언젠간 만나게 될 아이들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니 그 과정 속에서 선생님들께서 끝까지 힘내서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포기하지 마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교수님들께 언제든 도움을 청하시면서 행복하게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 이번에 시험을 보시고 좌절하신 분들이라면 전년도 기출 문제지(실제 시험에서 실제로 풀었던 문제지 아프시겠지만 끼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전년도 기출 문제지를 보면서 제가 시험 현장에서 문제를  흔적을 보며 정말 끔찍하고..꼴도 보기 싫고 ㅎㅎ어떻게 내가 이런 실수를 했지하며 자책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이걸 적지 않았을까..  길고  자책의 시간을 보냈습니다하지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어떤 상황보다도 전년도 시험장은 최고의 연습이었을 겁니다긴장도도 가장 높고가장 따끈따끈한 평가원의 문제니까요단순히 문제를 분석하는 것에서 끝내지 마시고  문제들과 함께  당시 나의 사고과정을 떠올려보세요. (문제  흔적이 나의 사고과정을 너무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습관처럼 하는 실수들이 보이더라고요긴장이 되어 핵심 키워드가  보였다든가바로  문제를 계속 생각하느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거나..ㅠㅠ 우리의 목표는 만점이 아니라 실수없이 내가 준비한 것을 보이고 오는 것입니다그러니 이런 실수들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년도 기출 문제지를 보며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방향을 점검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임용은 실력 노력운이 모두 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저는 사실 관운이 없다고 누군가 제게 말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 말이 기억 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특히 하반기에 가면 어차피 안 된다는데 왜 공부하고 있지싶어 때려지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극복한 방법은 교육학에도 나오듯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으로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적어도 시험이 끝난 후 운 탓은 하지 말자라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최대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했고 시험이 끝난 직후 정말 미련없이 임고판을 떠나도 되겠다 싶은 시원함이 있었습니다.

제가 하면 모든 선생님들이 하실 수 있습니다아마 더 잘 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선생님들께서도 본인에게 적합한 공부 방향을 잘 잡으셔서 포기하지 마시고 된다는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몽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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