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 5월: 조셉신 강의 듣고, the 영교론 책으로 공부. 학부생활에 익히 들었던 개념들이지만 헷갈리는 내용이 많았어서 꼼꼼히 보려고 노력함. 헷갈리기 쉬운 내용과 큰 흐름과 틀을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과정에서 잘 정리함.
5월 - 6월: 기출 분석 시작. 년도별 기출문제 단면으로 프린트하고 빈 곳에 문제와 관련한 중요 내용 다시 다 적으면서 공부함. 모범답안 참고하여 어떤 키워드가 꼭 들어가야했는지 파악! 기출분석의 경우, 문제가 아무리 모르는 내용이더라도 어떻게든 답안을 먼저 써보고 분석을 시작함. 그럼 더 기억에 잘 남는 느낌이라 그렇게 했음. 그리고 내가 직접 정리를 해야 기억에 잘 남는 성격이라 중요한 개념들 단권화 했음! 다만 공유 받았던 자료를 워드로 편집해서 나만의 영교론 단권화 노트를 만들고 머릿속으로 정리함! 기출분석을 1회 정도한 후에 단권화를 통해서 또 정리하니 암기가 더 잘 되었음.
8월: 단권화 워드 편집 작업 계속 이어서 했고, 기출분석 계속 봤음! 기출 옆에 관련 개념 정리해둔 것 암기하고, 또 단권화하면서 알게된 개념 추가로 적어놓기도 하고 반복반복함! (이렇게 기출분석은 11월까지 총 6회 정도 돌렸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제유형들은 체크해두고 시험 2일 전까지 계속 봤어요! 그리고 기출분석 시 도움됐던 방식은 밑에 설명하도록 할게요!) 이때 글로서리 보기 시작했지만…거의 못 봄...원서 뒤에 달린 글로서리들 너무 보기 싫게 생겨서 못봤음. 그래도 기입형 대비는 해야 할 것 같아서 다른 분이 공유해주신 TBP, PLLT 핵심요약정리파일보고 암기함. 기입형으로 나올 거 같은거 예상하면서 하이라이트 해두고, 14-22까지 연도별 기입답안을 분석해서 이미 나왔던 것들 제외하고 중요한 키워드를 따로 정리함. 하지만 다들 글로서리 보는 것을 추천...이번에 action research를 틀려서 너무 아쉬웠음.
9월: 모고 시작. 조셉신 모고 완전 강추!! 원래 답안 다 때려맞추자라는 식의 구구절절 긴 답안을 쓰곤 했는데, 조셉 모고는 문제가 무슨 답안을 요구하는지 파악하는 연습이 가능함. 모고문제 중에 너무 지엽적이고 말도 안되는 문제 많던데, 조셉신 문제는 중요하지만 잘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문제로 출제해서 연습하기 좋음! 해설영상 통해서 답안 도출과정과 답안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많이 했고, 첨삭 서비스 통해서 직접 답안 작성해보는 연습 많이 함. 구구절절 긴 답안을 쓰곤 했는데, 조셉이 어떤 부분이나 단어 때문에 점수를 얻었고, 어떤 부분은 굳이 필요없는지 혹은 감점요소인지 완전 세세하게 체크해줌! 강추!!! 이때 모고 2회 때까지는 딱히 시간도 안 재고, 중간에 답도 확인하고, 실전과는 달리 모고를 풀었음. 가끔 기입형 답안 궁금하면 중간에 답을 확인하기도하고, 피곤하면 한 3문제 풀고 타이머 멈춰놨다가 다시 풀곤 했는데, 의식적으로 그렇게 안하려고 함. 3교시만 되면 너무 졸려서 집중이 안되고 잘 풀던 문제여도 그렇게 답이 안써졌음. 그래서 그 이후 실전처럼 아날로그 시계도 차고 연습함. 그리고 난 생체리듬을 완벽히 시험에 맞춰야겠다! 앉아서 용변을 보던 잠을 자던 시험을 보는 시간에는 무조건 앉아있고, 영어지문을 집중해서 읽어내고 답안을 잘 작성해내는 셀프 훈련을 함!
10월 -11월: 조셉 모고 매 주 1회 실제 시간에 맞춰서 풀어봄. 이때 조셉쌤이 실시간 모고 서비스를 제공해주심. 구글미트를 통해 매 주 토요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감독을 해주심. 혼자 스카에서 공부하던 저는 실제 시험 상황에서 누가 절 감독하고 보고있다는 것이 또다른 압박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예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서비스여서 강추하고 싶음! 물론 모고문제 프린트도 B4로 하고 볼펜도 실전에서 사용할 볼펜을 사용함! 그 이후 첨삭 서비스에 참여함! 모고를 실시간으로 풀고 나서 일요일까지 제 답안을 업로드함. 조셉이 피드백을 해주는데, 이 때 득점으로 직결되는 답안을 작성하는 법을 많이 연습함. 조셉쌤이 어떤 키워드나 구가 유효답안이고 어떤 단어나 문장이 틀리거나 필요없는 부분인지 색을 다르게 하이라이트 해줌! 이것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꼭 써야하고 무엇이 시간을 잡아먹는 부분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전에서는 정말 필요한 답안만 작성할 수 있었음. 특히 임용영어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답안작성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다들 동의할 것임. 그것을 위해 첨삭 서비스는 모두 이용해봤으면 함. 필요한 답안만 쓰되 evidence가 부족하지 않은 답안을 작성 해볼 수 있는 좋은 첨삭이었음! 시험 전 2주 부터는 22-18년도 기출 B4로 프린트해서 70분만에 풀고 답안작성해보는 연습 함. 기억나는 문제라도 다 읽고 답안의 근거를 꼭 찾아서 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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