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4학년도][상담 합격수기] # 전문상담 루시아 # 초수합격 # 수석합격 # 경기(초등)
등록일 : 2024.03.28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4학년도 전문상담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문상담 루시아

# 경기(초등)

# 올인

# 직강생

# 초수합격

# 수석합격

# 1차 합격점 86.00점

# 2차 합격점 96.77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4학년도 전문상담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한 계기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도 경기 전문상담(초등)에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 저는 심리학과 졸업 후 한 지역에 있는 가정형wee센터에 바로 취직해 16개월동안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센터는 학교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 친구들과의 여러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곳이었어요. 학교에서 의뢰를 주시면 아이들과 3개월 이상 함께 기숙하며 아이들과 수업을 하고 상담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나도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아이들과 가깝게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상담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교육학(교직논술학습 방법


저는 다른 학원 교육학 강사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이었고 1-2월 기본 강의+하반기 패키지 구성으로 들었어요. (3-4월 기본 이론과 5-6월 기출 분석 강의는 수강x)


[공부 방법]


전화 짝 스터디 (1:1)

- 월 수 금 (3) 아침 9

- 교육학도 마음이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 1월부터 쭉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 저는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1월부터 11월까지 매일매일의 공부 범위를 짝스터디쌤과 상의 후 계획표로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ex) 스터디 예시

 

내용

스터디 하는 날

스터디 하는 날

스터디 날

스터디 내용

금요일 범위

그 주 형성평가

~ 화 범위

~ 목 범위

공부 방법

- 반복 회독 !

- 교육학은 휘발성을 정말 강해서 매일 반복하지 않으면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2-3시간씩 교육학 공부를 했고 하반기엔 전공 공부 시간이 더 많아져야 해서 2시간 이상 교육학에 투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육학은 무조건 오전에 공부했습니다.


1~6

- 주요 5과목을 한달 주기로 1회독 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워 회독 진행

- 인강 들으면서 진도에 맞춰 암기하고 복습

   ex) 1-6월 계획표 예시



7~8(문제풀이 강의)


   ex) 7-8월 교재 계획표 예시


- 교재 회독 계속 계획 세워서 실시

- 매주 해당 과목 문제풀이 문제 풀기 / 문풀 문제를 풀기전 해당 과목을 미리 예습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웠음 (ex. 72째주에 교육과정 문풀을 푼다면 71째주에 미리 교육 과정 회독 실시)

- 문풀 풀고 틀린 내용 다시 암기하고 교재에 표시 



9~ 11

- 교육학도 전공처럼 점차 회독 주기를 줄여가며 공부 / 7-8월에 푼 문풀 문제도 다시 한번 복습

- 모고에서 틀린 내용은 굿노트에 모두 정리했고 이 자료를 시험장에 가져갔습니다




3) 전공 학습 방법


1-2(대학원 계절 학기 병행) - 누적 복습 0, 짝스터디, 직강 스터디 시작


1-2월에 했던 일 : 합격 수기 찾아 읽기, 짝 스터디 구하기, 1년동안의 전반적인 공부 계획 세우기

- 토요일에 만약 우울장애~수면-각성장애까지 범위를 나갔다면 이를 2등분하여 월-화에 해당 내용을 공부하고, 수요일엔 월-화에 공부했던 내용을 전체 범위로 합쳐 한번 더, 목요일엔 저번주에 배운 내용 복습, 금요일엔 2주전에 배운 내용으로 누적 복습을 했습니다.


2/1 (직강)

직강 수업

토요일에 배운 내용 2분할

토요일

내용 전체 범위

[누적 복습]

저번주 내용

[누적 복습]

2주전 내용

우울장애~

수면-각성장애

우울장애 ~

조현병

성격장애~

수면-각성장애

우울~수면 각성장애

외상 ~ 신체증상장애

불안장애~강박

및 관련 장애

2/8 (직강)

직강 수업

토요일에 배운 내용 2분할

토요일

내용 전체 범위

[누적 복습]

저번주 내용

[누적 복습]

2주전 내용

성기능 부전~상담과정

성기능부전~ 기타징신장애

상담이해~

상담 과정

성기능~상담과정

우울장애~수면

외상~신체증상 장애



3-4(1-2월 내용 누적 복습 / 단권화


3/4 (직강)

 

토요일에 배운 내용 2분할

토요일

내용 전체 범위

[누적 복습]

[누적 복습]

1-21주차

동기강화~

특수아 상담

동기강화~품행장애

학습장애~특수아

법령부분

토요일 전체 범위

저번주 내용

이상심리~ 불안장애

- 3-4월엔 1-2월과 비슷한 형식으로 가되 2주전 내용 복습 대신 1-2월에 배웠던 내용을 주차별로 누적 복습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5-6(3-4월 내용 누적 복습 / 기출 풀이 / 단권화 / 졸업시험 준비 / 7월 모의고사 준비)


-> 5-6월도 3-4월과 동일하게 진행 (3-4월 내용 누적 복습)

추가로 6월 중순부턴 7/1일에 있는 루시아 교수님 모의고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원래는 한달전부터 모의고사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졸업 시험과 기본 이론 진도를 따라가는데도 시간이 부족해서 시험 보기 2주전부터 모의고사 공부를 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보는 분도 많아요!그런데 저는 제대로 공부해서 현재의 실력을 점검하고 싶었기 때문에 2주동안 간단하게 전과목을 훑어볼 수 있게 계획을 세워 공부했습니다. - 미리 공부한 후 시험을 보면 내가 현재 암기나 구조화가 덜 되어 있는지 혹은 암기는 되어 있으나 사례 적용이 안되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8(문제풀이 강의 시작 + 기출문제 다시 풀기 / 일요일 공부 시작


- 문풀 시기엔 짝스선생님과 상의하여 그 주 토요일에 풀 과목을 4등분해 월~목에 나눠 공부하고 금요일엔 문플 전체 범위를 다시 공부했어요. 일요일엔 문풀 오답+문풀 사례를 교재에 단권화 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 한 과목을 4등분으로 나누면 생각보다 하루에 공부할 내용이 많지 않아요!그래서 저는 추가로 오후엔 누적복습을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날은 누적복습을 안할 때도 있었음)

- 1주차+8주차 / 2주차+7주차 / 3주차+6주차 ··· 이런식으로 묶어서 오전엔 그 주 토요일에 나갈 과목 공부(1주차) 를 하고 오후엔 8주차 문풀 범위에 해당하는 과목을 나눠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묶어서 공부하면 7-8월에 각 과목을 2회독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출은 문풀 범위에 맞춰 풀었고 완성된 기출 분석 자료도 이때부터 같이 살펴봤습니다.


ex) 7-8월 문풀 계획표 예시

(73)

(직강)

 

이상 / 특수아

처음 ~ 해리장애

신체증상~성격

장애

급식~

특수아 상담

이상+

특수아 전체

1주차 문제풀이

(이상+특수아)

(710)

(직강)

이상+특수아 오답 / 단권화

상이실

처음~행동치료

인간중심~

앨리스

게슈탈트~

교류분석

인지+실존+

마음챙김

상이실 전체

2주차 문제풀이

(상이실)



9-11(모고 강의 시작 모고 오답 정리/ 기출 분석 외우기 / 기본서 무한 회독 / mmpidsm-5 스터디 시작)

- 9월부턴 단권화한 교재를 무한 회독해야 하는 시기에요. 이때는 하루에 볼 내용이 매우 많아져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ㅠㅠ 그래서 기출문제를 다시 풀진 않고 기출 분석 자료를 눈으로 읽으면서 관련 개념을 인출해보거나, 문풀 문제를 빠르게 읽을 수 있게 계획을 추가로 세웠습니다.


ex) 계획표 예시 (색깔별로 1회독)


- 또한 루시아 교수님 모고의 경우 4주동안은 지정 범위 모의고사로 진행되고 4주는 전 범위 모의고사로 실시됩니다. 이때 저와 짝스 선생님은 지정범위 모의고사와 상관없이 91주차부터 전 과목 회독을 시작했어요.

- 문풀이 끝난 8월 말부터 11월까지 3-2-일주일-5-4-3-2-1 이런 식으로 점차 회독 주기를 줄여나갔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반기에만 교재를 10회독 이상을 할 수 있었어요



  4) 교수님 강의(/인강) 및 강의자료 활용법


1) 기본서에 단권화하기 x100

빨강 스티커 : 기출 개념 (출제년도 기제)

노란 스티커 : 기출 (기출의 직접적인 답은 아니였지만 제시문에 언급된 개념)

파란 스티커 : 7-8월 문풀 문제

녹색 스티커 : 9-11월 모고 문제

녹색 펜 : 기출에 나온 사례 예시
보라색 펜 : 문풀에 나온 사례 예시

주황색 펜 : 모고에 나온 사례 예시

갈색 펜 : 루시아 교수님 책엔 없는 개론서 추가 내용

이렇게 저만의 틀을 정해두고 루시아 교수님의 책에 단권화를 했어요. 이렇게 표시해두면 교재를 회독할 때마다 이 개념은 22년도에 기출 되었네, 기출에도 나오고 문풀, 모고에도 나온 개념이니 해당 개념은 무조건 외우자 이런식으로 한눈에 파악하는게 가능해요!그리고 기출에 제시된 사례도 책에 적어두면 기출 문제집을 보지 않아도 교재 회독 만으로 기출까지 볼 수 있는 효과도 있어요. 저는 루즈링으로 교재를 제본했기 때문에 추가 자료와 모고 문제 등을 쉽게 기본서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단권화 했던 내용]


기출+문풀+모고 표시

 

- 22년도 기출에 방어기제 중 전치가 답이었다면 전치라는 글씨에 분홍 형광펜을 치고, 빨간 스티커를 붙였어요! 그리고 기출문제에 나온 사례 예시를 (용희는 화풀이 하듯 약해보이는 학생에게 짜증을 내고 괴롭혀서 다시 불려간 적도 있어요) 녹색펜으로 적어두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보라색 펜은 루시아쌤 문풀에 출제된 사례 예시를 적어둔거에요.(아버지의 회사에 아버지와 잘 안맞는 직장 상사가 들어왔다고 해요. 그 이후 어머니와 저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화를 내고 있어요)

- 이렇게 사례까지 다 적어둔 이유는 실제 시험에선 전치의 정의를 쓰시오라고 나오기 보다는 지문 속 사례를 제시하고 해당 사례에 맞는 방어기제의 명칭을 쓰라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이에요. 해당 사진에 있는 녹색과 보라색 예시를 보면 서로 느낌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 이렇게 여러 사례를 책에 적어두면 예시 속에 반복되어 표현되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개념 적용이 약했던 저에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가 해당 개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례로 제시되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기출, 문풀, 모고 등의 사례를 책에 모두 적어뒀고 회독을 하며 반복적으로 보았기에 문제를 풀 때 훨씬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기출에 출제된 사례 대화문 전체를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이런 대화문을 전화 짝스터디 문제로 내기도 했습니다.



 청킹


- 저는 청킹을 딸 수 있는 개념은 거의 다 만들었어요. 양이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청킹 아니었으면 내용을 외우는데 정말 오래 걸렸을 것 같아요.. 앞글자를 따서 만들거나, 이야기를 만들어 외웠습니다 청킹은 꼭꼭 만드세요!


책에 없는 내용 + 보충 자료 + 오답노트


- 책엔 없는 개론서 내용이나 인터넷에서 찾은 좋은 내용이 있다면 모두 기본서에 다 적고, 추가했어요. (해당 사진 속 포스트잇 내용이 개론서와 인터넷에서 찾은 추가 내용을 적어둔 것입니다) 이렇게 단권화만 잘 해둔다면 하반기엔 이 교재만 봐도 모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저는 모든 내용을 기본서에 담았기 때문에 11월까지 계속 교재만 무한 반복했습니다.

- 또한 문풀과 모고에서 틀린 내용 중 반복적으로 틀리는 개념이 있다면 문제도 인쇄해서 기본서에 붙였어요. 루시아 교수님께서 주시는 보충 자료도 무조건 바로바로 기본서에 추가하세요~~ 따로 보관하면 잘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2) 기출분석


- 저는 기출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예 똑같은 문제가 나오진 않지만 출제됐던 개념에서 확장되어 다음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5년도에 출제된 가족 상담의 순환 모델 그림이 22년도에 그대로 출제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루시아교수님 기출 문제집 해설지를 활용해서 저만의 기출 분석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 기출 분석을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저는 다른 합격 수기를 참고해 굿노트 어플을 활용했습니다. 1-6월에 틈틈이 기출 분석 자료를 완성해 제본을 했고 하반기에 이 자료를 활용해 기출 관련 개념을 외웠어요. 기출 분석 정리를 할 때 문제의 답 뿐만 아니라 답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ex) 기출 분석 예시 (2014~최신 기출


- 왼쪽엔 기출 문제를 넣고 오른쪽에 기출 답과 관련된 주변 개념을 편집해 넣었어요! 예를 들어 생애진로사정이 답이었다면 , 답이 생애진로사정이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기출 지문 속에서 활용된 사례나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분석했고, 생애 진로 사정과 관련된 개념을 모두 적었어요. (ex 생애진로사정의 구조 4가지, 생애진로 사정으로 알 수 있는 내용, 진로 가계도의 효과나 단계 등등) 이렇게 정리한 이유는 다음 년도 시험엔 생애진로사정 명칭이 아닌 생애진로사정 구조 4가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 더 예를 들면, 기존 기출에 REBT 상담 기법인 합리적 정서 심상법의 명칭을 묻었다면 다음엔 이 기법의 효과 또는 실시 순서 등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기출을 풀고 관련 내용을 정리 했어요. 이러한 기출 분석을 통해 공부를 할 때 더 넓은 시야로 기본서를 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 기출 분석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요ㅠㅠ 그렇지만 상반기 안에만 완성한다면 하반기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저는 기본서 회독을 메인으로 두되, 하반기에 이 자료를 활용해 3번 정도 기출과 관련된 내용만 한 번 더 외우고 살펴보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 현실적으로 시험의 모든 문제를 다 맞추는 건 불가능해요!그래서 저는 적어도 기출에 나온 개념 그리고 기출과 관련된 주변 개념은 최대한 살펴보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문제는 남들도 모른다!!)




  5) 하루일과/스터디

 

1) 전화 짝스터디 (~: 1시간씩) x100

- 저는 1월부터 시험 3일전까지 매일 매일 짝스터디를 했어요. 이 스터디가 메인이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매일 매일 물어볼 범위를 함께 정해 30분씩 번걸아가며 교재 내용을 물어봤어요!예를 들어, 오늘 범위가 파괴적 충동조절 및 품행장애 쪽이라면 품행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렇게 서로 물어보고 답하거나, 기출 사례에 나왔던 대화문을 쭉 읽어주고, 해당 대화에서 나타나고 있는 아들러의 상담 기법은 무엇인지 맞춰보게 문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스터디를 하니까 암기+적용 연습까지 할 수 있었기에 추천하는 스터디 방법이에요!스터디를 하면서 내가 알고 있다고 착각한 개념, 꼼꼼히 안 본 개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어려운 내용은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기도 했어요.

- 10월부턴 짝스쌤과 추가로 매일 새벽 530분에 일어나 전 과목에서 랜덤으로 2문제씩 내는 스터디도 했어요. 이는 자연스럽게 기상 스터디도 됐고,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스터디를 하는 거라 내가 암기가 덜 된 개념은 무엇인지 점검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2) mmpi , DSM-5 스터디 (9월부터 시작)

-스터디선생님들과 매일 MMPI와 진단 기준 범위를 20일로 나누고 전화 스터디로 1문제씩 질문하거나, 네이버 밴드에 진단기준 빈칸 채우기 인증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MMPI의 경우 3-4년째 매년 출제되고 있어요. 그래서 반드시 보고 가야 하는데 양이 방대하고 암기가 쉽지 않아 매일 매일 범위를 정해 외우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 이런 식으로 mmpidsm-520일 주기로 나눠 매일 외웠어요! 저희는 9월부터 이 스터디를 추가했지만 조금 더 일찍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네이버 밴드에 그날 해당하는 mmpi 범위에 빈칸을 만들어 답을 적고 인증 하기도 했습니다. 9월엔 20일 주기로 진행하다가 10-11월달엔 2-1주 범위로 회독 주기를 점차 줄여나갔어요.


3) 직강 스터디 (1~6)

 


- 기본 이론을 수강할 때 직강 스터디쌤들과 진행한 스터디입니다. 구글 공유 문서를 활용해 배운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매일 각자 1문제씩(4문제) 내고 그날 밤까지 문제에 대한 답을 적어 인증하였습니다. 그 후 토요일 아침에 모여 5일동안 낸 20문제를 돌아가면서 말로 인출했습니다. 또한 3월부턴 누적 복습을 위해 새롭게 진도 나간 부분 문제 + 1-2월에 냈던 문제도 같이 병행해 인출해나갔습니다. (5-6월엔 3-4월에 냈던 문제 병행)


4) 기출 풀이 인증 스터디

- 직강 스터디쌤들과 7~10월까지 기출 문제 다시 풀기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7-8월엔 문풀 범위에 맞춰 기출을 다시 한번 풀었고, 9월부턴 기본서 회독과 함께 각자의 스케줄에 맞춰 기출을 또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이때 저는 단순히 기출 문제의 답만 풀어보는 게 아니라 답의 정의, 관련된 개념은 무엇인지도 함께 기화펜=으로 적어보면서 암기도 점검하고 인출하는 방식으로 기출 문제를 풀었습니다.

* 저는 짝스터디, 직강 스터디에서 만난 선생님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었어요!저는 스터디선생님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가 필수는 아니지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다면 서로에게 정말 좋은 임용 메이트가 될거에요.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6) 2(면접, 수업실연 등) 학습 방법(2차 준비 tip )


 2차는 12월부터 준비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터디]

1) 비대면 스터디 (12월 말까지만 진행)

- 보건, 상담, 사서, 영양 총 4명의 선생님들과 줌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 면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 하나를 선정해서 매일 분랴을 나눠 공부하고, 각자 문제를 만들어와서 10분씩 발표하는 스터디였습니다. 12월엔 아직 1차 합격 발표가 나지 않아서, 면접 준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할 수 있어요! 이렇게 비대면으로라도 스터디를 한다면 보다 높은 집중력으로 면접 준비를 차근히 할 수 있을 거에요

2) 대면 스터디

- 비대면 스터디와 다른 스터디를 하나 더 구했습니다. 이 스터디 역시 보건, 상담, 사서, 영양 선생님들과 함께 했고 대면 스터디에서는 경기도 역대 기출 문제들은 미리 집에서 답안을 구상해와서 보고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1월부터는 거의 매일 만나서 스터디를 진행했고, 처음에는 말도 조리있게 하지 못했지만 매일 연습하니 조금씩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tip]

1)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유튜브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의 자료가 있습니다! 면접 만능틀을 공유해주는 선생님, 답변 구조화 하는 틀을 알려주는 선생님 등 선한 영향력을 나눠주시면 분들이 계세요! 저 역시 잠들기 직전, 혹은 스터디 하러 가는 길에 계속 틀어놓고 들었습니다.

 

2) 인풋 쌓기

- 12월에는 답변 구조화 방식과 지식을 채우는 시간으로 보내는 게 제일 좋아요. 내가 해당 주제에 대해서 잘 알아야 나의 입 밖으로 뱉을 수 있거든요. 따라서 12월엔 유창하게 답을 말하는 것보다 내 머릿속에 지식을 충분히 채우려고 노력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3) 자신감 + 기세

- 많은 합격 수기를 보면 면접은 자신감이다라는 말을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저 역시 실제로 면접을 보고, 또 면접 점수를 보니 면접은 정말 자신감과 기세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2차 면접에서 24명 중 24번을 뽑아 기다림에 지쳐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목소리와 태도 측면은 놓치지 않으려고 매우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제 생각보다 면접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었어요. 저는 큰 목소리와 자신감 덕분에 면접 점수가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선생님들도 너무 떨리지만 밝은 미소와 큰 목소리를 내보는 연습을 꼭 꼭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7) 슬럼프 극복방법


 - 저는 1월부터 6월엔 주말을 제외 하곤 매일 공부했고, 7월부턴 주말에도 모두 공부했었어요.

사실 상반기부터 열심히 달려서 슬럼프가 오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큰 슬럼프는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조금 후회가 되는건 수험생활을 하면서 저를 충분히 칭찬해주고, 아껴주지 못한 것이었어요. 선생님들께서는 수험기간동안 자신에게 채찍질만 하기 보다는 잘하고 있어, 오늘은 2개 밖에 안 틀렸네?’ 등의 따뜻한 말을 자신에게 해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임용은 정말 긴 마라톤 같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에너지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평일엔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고, 주말에 하루정도는 온전히 쉬면서 예쁜 카페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등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꼭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8) 시험장 tip (1차시험, 2차시험)


 [1차 시험]

* 교육학

-> 저는 교육학 역시 책에 있는 내용을 문장 그대로 암기 했는데요. 이번 교육학 시험은 외운 내용을 그대로 쓰는 문제 형식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웠어요. 1번 문제과 학교 운영위원회를 제외하곤 제대로 알지 못해 일단 아는 지식을 총 출동해 비벼 썼습니다,, 이런 교육학 시험 경향을 대비해 문풀이나 모의고사 연습 시 모르는 문제도 최대한 비벼 써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전공

1) 실수 최대한 줄이기

-> 저는 실제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실수를 최대한 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너무 떨리고 긴장 돼서 실수를 아예 안하는 건 불가능해요ㅠㅠ 하지만, 12점차이로 불합격 하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내가 답안지에 정답을 제대로 작성했는지 여러번 확인하면 좋습니다! 저 역시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문제도 여러번 읽고, 정답을 제대로 번호에 작성했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했었어요! 덕분에 문제를 잘못 읽어서 혹은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2) 답안을 자세하게 쓰자

-> 이 부분은 선생님들마다 다를 수 있긴 합니다. 저는 모의고사때부터 답안지를 매우 친절하게 쓰는 연습을 했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중구난방하게 답안을 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자세히 쓰는 것입니다! 채점은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두 효과, 후광 효과 등이 아주 조금은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답안을 매우 풍부하게 쓴다면 내가 잘 몰라서 열심히 비벼쓴 답안도 왠지 그럴싸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채점자에게 신뢰를 주는 거죠 ! 실제로 저 역시 교육학 뿐만 아니라 전공 답안을 작성할 때 매우 길고 자세하게 썼었습니다




9) 교수님께 한마디!


루시아교수님! 긴 터널과도 같던 수험기간에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강생들을 위해 평일에도 끊임없이 강의를 준비하시고,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저 역시 아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발견해주는 따뜻한 상담교사가 될게요 :) 



 10)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 tip

- 모의고사와 문풀 기간때 실수하고,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저 역시 모의고사 점수로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이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점수일뿐이더라구요. 모의고사때 충분히 실수해보고, 틀려보는 연습을 하면 아 내가 문제를 급하게 읽는 경향이 있네? , 답안의 키워드를 자꾸 놓치는구나?” 등 내가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잘 안다고 착각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실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의 구멍을 잘 채워나가시면 됩니다! 그러니, 당장의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금 틀려서 다행이다. 실제 시험에선 절대 틀리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으로 수험 생활을 보내시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예비선생님들꼐

임용 공부를 하면서 1년 내내 불안으로 인해 살도 엄청 빠지고 하반기엔 일주일에 한번 씩은 울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잔인하게도 임용 시험은 내 노력뿐만 아니라 운도 어느 정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내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면 어떡하지?, 시험에서 내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등 여러 생각으로 인해 굉장히 불안 했습니다 ,, 그래도 운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어요. 불안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그만큼 간절 하기 때문이죠ㅠㅠ! 하지만 이 불안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매일 한 발자국씩 나아간다면 결국엔 임용이라는 긴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거에요!!

불안덩어리였던 저도 합격했으니 선생님들 역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을 믿고 정말 후회없이 1년을 달려 당당히 2025년도 최종 합격자가 되시길 저 역시 응원 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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