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3학년도] [물리합격수기] # 물리 한창민 # 한이수교육학 # 경기 # 연구원 병행 # 재수합격
등록일 : 2023.03.10

안녕하세요임용닷컴입니다.


 


2023학년도 교원임용 물리 합격수기 안내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제출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물리 한창민

# 한이수 교육학

# 경기

# 연구원 병행

# 재수합격

# 1차 합격점 81.67점

# 2차 합격점 87.93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3학년도 물리 합격수기  - 





1) 임용을 시작한 계기


어릴 때부터 교사가 꿈이었고과학 중에 물리가 좋아서 교직이수가 가능한 물리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수업 듣고 공부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공부를 더 해볼까 싶어서 물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이미 교직이수를 했기 때문에 교육대학원을 가는 것보다 물리를 좀더 배우고 논문도 써보고자 일반대학원에 진학한 것입니다일반대학원에서 실험조교를 하면서 역시 가르치는 게 재밌긴 하다는 걸 한 번 더 깨닫고 석사졸업 후 임용시험준비를 했습니다제가 임용에 뜻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후배가 창민쌤 강의를 추천해주어 듣게 되었습니다.



2) 교육학(교직논술학습 방법


교육학은 한이수 선생님 수업들은 거 외에는 없습니다. 22년엔 창민쌤 수업을 들으니 한이수 교육학과 김창만 과교론을 함께 넣어줘서 듣게 되었습니다한이수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들 꼬박꼬박하고 수업 듣다 보면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기억이 나게 됩니다숙제를 하는데 기억이 안나서 그냥 책 찾아서 채웠습니다이것도 모르는 채로 넘기는 것 보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혹시 전공에 밀려서 앞부분을 못 들었다고 하더라도 앞 부분부터 다시 듣기보다는 그냥 현재 진도에 맞춰서 들으셔도 됩니다어차피 다음 단계에서 또 설명해 주실테니까요

시험이 다가와 수업이 종료되고 나서는 하루에 3개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하나는 논술문을 작성하고 두개는 개요만 작성함으로써 모든 모의고사를 한 번 더 보고 다 풀면 다른 강사의 모의고사를 구해서 매일 논술문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물론 쓰고나서 외우는 단계는 당연히 필요합니다짝스터디를 통해서 같이 읽어보니 금방금방 넘어가기도 하고 말로 하게 돼서 더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3) 전공 학습 방법



전공은 창민쌤 수업을 들었습니다총 다섯단계로 되어있고 창민쌤이 진행하는 특강까지 최대한 빼먹지 말자는 생각으로 들었습니다물론 스케쥴 상 못 듣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전공은 그냥 창민쌤이 하라고 하는 숙제스터디 참여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리는 이론을 안다고 해서 문제가 잘 풀리는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론을 정확하게 알면 문제를 풀 때 헷갈리지 않고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다른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스터디가 좋습니다설명하다보면 새로 모르는 부분이 생기기도하고 설명하면서 정리도 되기 때문에 이론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데 좋습니다문제는 당연히 많이 풀어볼수록 좋고 문제를 풀다보면 유형이 생깁니다이 주제는 이러이러한 것들을 물어보더라 하는 감이 잡힙니다이론이 정리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푸는 방법(로직)을 설명해보면 정교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교수님 강의(/인강및 강의자료 활용법


1. 교육학(인강)

복습문제는 수업 들으면서 안 졸기 위해 사용했습니다수업 들으면서 그냥 채웠어요ㅎㅎ 교육학에 많은 시간을 쓸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수업 다 듣고 나서는 형성평가만 채워서 제출했어요밀리지 않고 제출해야 하는 것만 열심히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교육학 수업 듣는 동안은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어차피 계속 반복해주시고 계속 형성평가나 모의고사 등 제출해야 하는 것만 따라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 과교론

과교론은 논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먼저 개념에 대한 키워드를 외우고 문제를 만났을 때 정의에 따라서 왜 맞는지 혹은 왜 틀린지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면 됩니다김창만 교수님도 수업 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김창만쌤의 강의자료는 자신이 기출을 풀면서 답을 비교해보고 답을 외우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옳은지를 판단하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외울만한 답은 객관식 기출문제 시절 답을 외우면 답으로 쓰기 좋더라고요.

3. 전공

창민쌤 강의자료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수업시간에도 잘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딱히 활용법을 말씀드릴 게 없을 것 같습니다딱 한가지 강의자료를 그냥 종이쓰레기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수업 끝나고 즉시즉시 당일에 푸는 것이 좋습니다평일에는 워낙 공부하실 게 많으시기 때문에 창민쌤 자료를 나중에 더 봐야지 라고 생각하면 못 보더라구요그냥 수업 있는 날 바로 끝내 버리면 마음도 편하고 유용합니다..

5) 하루일과/스터디


1단계

(1) 토요스터디

수업 끝나고 복습하는 스터디입니다창민쌤이 집어준 부분 뿐만 아니라 오늘 배운 내용 복습했습니다화이트보드 놓고 돌아가면서 설명하는데 잘 모르더라도 무조건 앞에 서서 하기로 규칙을 정했습니다앉아있는 사람들은 설명하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모를 것 같은 부분중요한 부분 등에 대해서 질문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2) 캥거루

목요일 9시에 하는 모의고사 스터디입니다화요일 저녁까지 문제를 보내고 취합하는 사람이 목요일에 출력해오도록 했습니다문제출제는 이번 주에 배운 범위로 한정하고 돌아가면서 취합하되 참석 못하더라도 문제는 출제하도록 했습니다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새로운 문제를 만날 수도 있고 모의고사형태이기도 해서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다른 조의 모의고사도 올라오기 때문에 심심하면 다른 조 문제 푸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3) 문풀인증 스터디

1200제 풀고 다 푼 것 인증하는 스터디입니다사실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지만 인증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월요일 되기전에 최대한 끝내려고 노력했습니다역학파트 들어가면 진도가 한꺼번에 나가기 때문에 주말에 끝낼 수는 없었고 일주일내내 풀었지만 역시나 양이 많아서 다음주로 미루기도 했습니다어쨌든 다 풀기만 하면 되니까요ㅎㅎ

2단계

(1) 토요스터디

2단계부터는 전공물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업 중에 질문이 많이 생기더라고요스터디 방법은 1단계와 동일하며 그날 배운내용을 모두 훑어 봤습니다스터디원들이 창민쌤께 개인적으로 질문했던 내용에 대해 창민쌤이 답해준 내용을 공유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의문을 함께 고민해서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2) 캥거루

2단계부터는 그 중에 배운 내용이 아니라 1단계를 포함하여 그 주까지 배웠던 내용 범위로 모의고사 문제를 출제했습니다전공문제는 문제를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저는 1단계에서 한 문제 그 주에 배운 내용으로 한 문제 출제했는데요문제 잘 만드시는 쌤은 전공교재 번역해서 임용스타일에 맞게 변형하는 경우도 계셨습니다.

(3) 문풀인증스터디

1단계 때 12주 만에 풀었던 1200제를 8주만에 끝냈는데 사실 이건 이미 한 번 풀었던 거라서 가능한 스케쥴이었습니다대충대충 풀면 가능은 한데 조금 힘듦.. 자주 틀리는 유형을 보면서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직관물리 예제(짝스터디)

화요일 오전에 두 시간 정도 수업시간에 풀어주지 않았던 예제를 서로 설명하면서 푸는 스터디였습니다그냥 혼자 줄줄줄 푸는게 아니라 왜 그런지 수식이 왜 이렇게 넘어가는지 설명하면서 풀었습니다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문제여도 비슷한 유형이고 풀이가 다 나와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고직관물리를 꼼꼼히 보게 돼서 좋았던 스터디였습니다.

3단계

(1) 토스캥거루직관물리 예제

2단계와 동일

(2) 문풀스터디

서웨이 특강을 안 들어서 서웨이를 풀자고 만든 스터디입니다한 분이 서웨이 그림 문제만 모아놓아놓은 파일이 있다고 해서 편하게 했습니다서웨이가 숫자는 더럽지만 문제는 좋아요문제를 처음부터 만들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임용도 기존에 있던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기출보면 서웨이 문제가 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죠. 4단계 때 푸는 주옥에도 서웨이 문제가 꽤 있습니다..

(3) 특관복습 스터디

1단계부터 했던 특관 전체를그냥 순서대로 써보는 스터디입니다미리미리 계속 누적해서 공부하면 좋은데 조금 늦게시작하긴 했지만 이때 시작해도 충분하긴 했어요

4단계

(1) 토첨 모고 스터디

4단계부터는 토첨이 없어서 다른 쌤들과 모의고사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기본역학기본전자기광학현대물리심화역학심화전자기양자역학열통계 출제하는 사람 그리고 병합하는 사람으로 나눠서 한 문제씩 제출하고 한 명이 병합하여 밴드에 올리면 토요일 8시에 풀고 점수와 함께 왜 틀렸는지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습니다캥거루랑 비슷하지만 쌤들이 다들 잘 풀기도 하고 다들 어려운 문제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지 매번 어렵더라고요이 모고스터디와 캥거루에서 풀었던 문제 중에 창민쌤 모의고사 문제가 몇 개 나왔습니다.

(2) 토요스터디

기출 중에 안 풀어준 것이나 혹은 주옥문제 중에 얘기해보고 싶은 것 다시 풀어보고 싶은 것들 것 모아서 같이 풀어보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4단계부터는 토스가 깨지는 경우도 많아서 지속하고 싶다면 조율이 필요합니다.

(3) 캥거루

4단계부터는 전 영역에서 문제를 출제했습니다창민쌤이 수업 중간 내주는 추가문제를 정교화시켜 내기도 했습니다캥거루 스터디를 하면 모의고사 감 잡기도 좋기 때문에 캥거루는 언제 들어가도 추천할만한 스터디입니다.

(4) 랜덤특관

전체 특관 내용을 모아놓고 전체 쪽수를 확인한 뒤쪽수를 랜덤으로 뽑아서 한쪽 다 쓰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아이패드가 있다면 자신이 만들어놓은 특관지를 합쳐서 랜덤으로 툭툭 찝어서 내보내기하면 더 쉽게할 수 있습니다(처음엔 이 방법을 몰라서 랜덤으로 쉽게하는 방법 없나 많이 고민함).

(5) 연도별 기출(짝스터디)

22년부터 거꾸로 기출문제 풀었는데 랜덤기출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직관물리 6권에서 빠지고 주옥에 들어간 문제들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어려운 문제도 풀게 됩니다연도별 기출은 과교론에도 도움됩니다질 좋은 과교론 문제를 만나거나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과거에 나왔던 문제가 변형되어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객관식 시절의 과교론을 분석하여 객관식에 나온 답안들을 외워놓고틀린 문항은 옳게 고쳐서 외우면 되니까 좋더라고요.

5단계

(1) 동형 모음

모의고사가 끝나면 동형숙제를 내주셔서 숙제맡으신 쌤들은 카페에 문제를 올려주거나 위치를 알려주는데 이것들을 다 찾아서 모으기가 쉽지 않으므로 여러명이 함께 찾아서 모으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일주일동안 심심할 때마다 이거 풀다보면 일주일이 금방갑니다.

(2) 랜덤기출

창민쌤이 추천하는 스터디입니다직관물리 6권을 잘라서 접어 놓고 뽑아서 풀라고 하셨지만저는 랜덤특관 하듯이 아이패드로 집어서 내보내기를 통해 파일로 만들어버렸습니다20회분 정도(18-19페이지씩)로 쪼개서 매일 한 회씩 풀었습니다두 시간 잡고 푸는데 저는 푸는 속도가 빨라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풀고 다른 쌤하고 왜 틀렸는지 질문이 있는지 스터디 함구글미트로 진행해서 부담이 없었고중간부터는 저 혼자 빨리 풀어버려서 다른 쌤이 그냥 설명해달라고 하셨어요듣는 게 더 좋다고ㅋㅋ 그래서 한 시간 풀고 한 시간 동안 이런 유형인 경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설명하다 보니 저도 정리가 돼서 좋았습니다.

(3) 랜덤특관

랜덤기출처럼 전체를 10회분(35페이지정도?)으로 쪼개서 썼습니다 목요일에 두 개금요일에 세 개 써서 2주만 하고 5단계 끝난 후에는 매일 한 회분 씩 썼습니다한 회분 당 적어도 3시간필요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종강후*.

매일 같은 스케쥴로 짝 쌤과 함께 반복했습니다.

1. 교육학

어떤 모의고사든 상관없음가지고 있는 모의고사 아무거나 1회는 논술문 작성. 2,3회는 개요만 작성매일 3개씩 모의고사를 본 셈임한 개의 논술문과 두 개의 개요를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그리고 답안을 확인하고 외우는 시간 한 시간.

2. 과교론 인출

5단계와 동일 + 2015교육과정의 기능단원명성취기준 외우기

과교론 인출은 하면 할수록 빨라짐(최대 두 시간)

3. 랜덤특관

5단계 때 했던 특관10회분을 1회분씩 매일 3시간씩 씀밥을 빨리 먹으면 4시간 쓸 수 있음중간에 낮잠도 잤음.

4. 오답노트

1단계 때부터 모아놓은 오답들 다시 풀어보기왜 틀렸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따로 작성해놓으면 시험 전에 읽고 들어갈 수 있음. (ex. 구름운동에서 theta위치 확인하기주어진 문자 확인하기 등)

오답노트는 사실 미리미리 하는 게 좋긴 한데 몰아서 풀어보면 내가 왜 틀렸는지 현재는 실수하지 않는지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당연히 문제 풀고나서 답 확인하고 왜틀렸는지 확인하는 건 매번 해야 함이건 그 이후에 다시 풀어볼 만한 것만 모은 노트임.

약 한 시간 정도 소요

5. 랜덤기출

5단계와 동일매일매일 한 회분씩 풀었음거의 한 회분 푸는데 한시간정도 걸림여러번 풀어서 짧아진거고 보통 두 시간 걸리는 듯기출푸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올해도 기출문제에서 변형된 문제가 많았음기출문제를 자세히 안 봤으면 한참 이게 무슨 그림인지 고민했을 문제도 있고 물화생지카페 보면 어떤 사람들은 무슨 그림인지 알 수가 없다문제 오류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임용시험은 그런 것들을 따지기 힘듦기출문제를 풀면서 이게 대체 무엇을 뜻하는 걸까 고민되는 그림이 있다면 답보고 해석한 다음 그림을 외워버리는 것도 방법일 듯.



6) 2 (면접수업실연 등학습 방법(2차 준비 tip )


면접은 잘 못보기도 했고 공부를 거의 안 하다시피 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ㅎㅎ

수업실연과 나눔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수업실연과 수업나눔은 항상 함께 갑니다수업나눔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12월에는 수업실연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12월 시작할 때부터 수업나눔도 함께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스터디는 1차시험 보기전에 모집하고 1차 끝나자마자 계획세우고 즉시 시작하면 됩니다저는 2015교육과정에 있는 탐구실험들만 모아서 돌렸습니다. 1월까지 하면 한 실험당 대략 6번정도 본 것 같네요.(다른 스터디원이 해서 본 것 포함) 1차발표나기 전에 합격할 것 같다면 1월 스터디도 미리 잡아놓으면 좋습니다그래야 또 바로 시작할 수 있겠죠스터디가 끝나면 각자 혹은 짝스터디로 교과서분석을 해보시면 수업실연이 조금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어떤 실험이 있고 어떤 준비물이 필요하고 어떤 유의사항이 있는지 이 실험에서 어떤 개념을 배울 수 있는지 정리해 놓으면 개념에서의 부담감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수업나눔은 기출을 계속 돌리시면 됩니다사이다면접에도 수업나눔 문항이 있으니까 기출을 다돌리고 나면 사이다에 있는 모의고사를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7) 슬럼프 극복방법


1. 자신이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계획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내가 할 수 없는 양을 계획으로 세우다보면 오늘도 다 못했다는 죄책감과 실망감에 더욱 더 하기 싫어집니다오히려 하다보면 이만큼 놀겠지 하고 널널하게 잡아놓는 것이 멘탈에 도움이 됩니다그렇다고 해서 1시간에 끝날 양을 일주일로 잡아놓으면 안 되겠죠.ㅎㅎ

2. 스터디를 많이 잡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스터디를 하다보면 다른 쌤들이 이끌어줍니다특히 열심히 하면서 나와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면 슬럼프 없이 공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스터디를 짤 때는 스터디 준비에 필요한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고스터디는 최대한 준비없이 그냥 만나기만 하면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를 하면 부담이 적습니다.

3. 창민쌤은 일주일에 한번 서울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어디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일주일 중 하루는 일과를 일찍 끝내고 공부를 안 했습니다할 일이 많아지면 노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고요.



8) 시험장 tip (1차시험, 2차시험)


1차시험

아침에 8시쯤에가도 많은 선생님들이 이미 앉아서 공부하고 계십니다저는 시험장에 들어갈 때 교육학정리한 것(모아찍기해서 2장짜리), 과교론 정리한 것(모아찍기 해서 1장짜리), 전공공식정리한 것(모아찍기해서 2그리고 *실수노트챙겨갔습니다일찍 가서는 빠르게 과교론이랑 전공을 대충 훑어보고 1교시 시작 30분전에는 교육학을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교육학 시험을 치고나서 더 이상 교육학은 생각하지 않고 과교론과 전공을 훑어보되 정리하기 직전에는 실수노트를 정독했습니다내가 시험지를 제출하기전 체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내가 어느 부분에서 자주 틀렸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들어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쉬는 시간에는 앞시간에 실수한 건 생각하지 말고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하잖아요이때 2교시에 안 나온 파트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면서 준비하면 앞시험을 좀 더 빨리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ㅎㅎ 감독관이 들어오시면 눈감고 심호흡 하면서 내가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상기하면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쉬는시간에 간식을 먹게 되는데 저는 중간에 초콜렛 먹으면 입이 텁텁해서 백설기 가지고 갔습니다요새는 소분되서 잘 나오기 때문에 가져가기 좋더라고요ㅎㅎ

1차시험 볼 때손목시계에 약 새로 넣으면 2차까지 약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차시험

1차시험과 달리 실기시험이고 MMI방식으로 실시됩니다저는 전날 숙소를 잡고 짝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습니다시험장에 가면 먼저 수험번호 순으로 앉아있게 됩니다그런 다음 관리번호를 추첨해서 자리를 재배치하고 앉아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립니다순서가 되면 구상실로 이동하여 구상 후 평가실로 이동합니다평가실로 이동 후에는 교탁 옆 대기석에 앉아있다가 종이치면 수업을 시작하고 종이 울리면 수업나눔석으로 옮겨 수업나눔을 한뒤 1일차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2일차 면접도 같은 순서로 평가실에서는 교탁옆 대기석에 앉아있다가 종이울리면 면접석에 앉아서 면접을 실시하면 됩니다.

대기실에서는 말은 할 수 없고 화장실도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가게 됩니다칠판에 자신이 언제 가야 하는지 적혀 있으므로 숙지하여 신발을 갈아 신을 예정이라면 시간에 맞춰 갈아 신으시면 됩니다이동할 때에는 모든 짐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며 평가실 들어가기 직전에 옷 매무새만 단정히 하고 바로 들어갑니다대기실에는 시계가 없기 때문에 현재시각을 알리는 시계와 평가실에서 사용할 시계로 두 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평가실에서 사용할 시계를 항상 45분에 맞춰 놓고 종이치면 돌아가도록 연습했습니다어떤 선생님은 현재시각이 표시되는 시계 하나만 가지고 가서 대기시간에 몇 분에 끝나는지 열심히 색칠했다고 하더라고요각자 연습해보고 맞는 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9) 교수님께 한마디!


1차 뿐만 아니라 2차까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차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그냥 모의고사 보는 것 같았고요특관기출의 중요성 강조해 주신 것중간중간 합격생들의 이야기그리고 캥거루 모의고사도 너무 좋았습니다. 2차 준비 떄도 현직선생님이 경기도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수업을 보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신경 써서 봐야 하는지 말씀해 주셔서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10)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에게 전하는 수험생활 TIP 및 조언


주변에 함께 공부하고 있는 선생님먼저 합격하신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나와 마음 맞는 선생님이 한 분만 계셔도 멘탈과 공부 스케쥴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금방 합격하실 거예요파이팅!




[2023학년도 합격수기]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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